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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 포스트 아포칼립스 애니 [애니메이션 리뷰 #23]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달링 인 더 프랑키스'라는 이른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애니입니다. 제목은 뭔가 달달하고 말랑말랑해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씁쓸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고,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작품이기에 어떤 작품인지 소개를 해드릴까 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천드리기는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보는 재미는 있는 작품이고, 여 주인공인 '제로투'가 하드 캐리 하는 작품입니다. 결말은 스포가 되어 말씀 드리기 뭣 하지만, 아.. 뭔가 개운하지 않은 그런 느낌! 따라서, 보신다고 하면 제로투의 매력 포인트는 보장하지만 끝까지 보고 난 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느낌은 책임질 수 없는 그런 작품입니다. 이것으로 이미 결론은 났지만.. 2020. 6. 19.
플레어 니어오토마타 2B 요르하 디럭스 버전 (Flare NieR:Automata 2B DX Edition) [피겨 리뷰 #11] 오늘은 너무나도 유명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어 니어 오토마타 2B 디럭스 버전' (Flare NieR:Automata 2B DX Edition) 피겨 리뷰입니다. 캐릭터의 매력도에 비해 스케일 피겨로는 많은 제품이 나오지는 않았습니다만, 플레어(Flare)에서 비로소 제대로 된 스케일 피겨를 내와서 매우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니어 오토마타의 2B를 제대로 잘 구현했다고 봅니다. 제가 가장 아끼는 피겨이기도 하고요. 제가 가진 것 중 비싼 녀석이기도 합니다. 그럼 캐릭터 정보, 제품 정보, 피규어 리뷰 순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캐릭터 정보 이 캐릭터는 워낙 유명해서 간단하게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PS4 게임으로 출시된 '니어 오토마타'의 주인공 캐릭터.. 2020. 6. 18.
애니 추천 - 프린세스 프린서플 :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미소녀 누아르 애니! [애니메이션 리뷰 #22] 오늘은 미소녀 첩보, 스파이, 누아르 애니인 (모든 걸 다 갖다 붙여봅니다.) '프린세스 프린서플' (Princess Principal)을 소개합니다. '프린세스'가 들어가서 뭔가 좀 유치한 미소녀 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제목과는 달리 다소 진지한 첩보/누아르 물입니다. 제목에 가려진 숨겨진 수작이라고 보는데요. 전 괜히 주는 느낌 자체가 '인정 사정 볼 것 없다'가 생각이 났습니다. : ) - 느낌이 비슷한 것이지 내용이나 장르는 별개입니다. ㅎㅎ 그럼 미소녀와 만난 첩보/누아르 애니는 도대체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소개에 앞서, 일단 OP를 보고 가시겠습니다. 왜냐면, OP가 이 작품의 개성을 바로 잘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경쾌한 재즈 풍의 음.. 2020. 6. 17.
넷플릭스 애니 추천 - 리즈와 파랑새 : 울려라!유포니엄의 또 다른 이야기 [애니메이션 리뷰 #21] 어제 울려라! 유포니엄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울려라! 유포니엄의 스핀오프 격인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리즈와 파랑새'는 울려라! 유포니엄 2기 전반에 주요 에피소드로 등장하는 2학년 노조미와 미조레의 이야기입니다. 둘 간의 우정을 동화 '리즈와 파랑새'에 투영하여 만든 작품으로, 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출과 이에 걸맞은 작화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첨언을 하자면, 2기 후반은 같은 유포니엄을 다루는 선후배인 아스카와 쿠미코의 에피소드가 배치되는데요. '리즈의 파랑새'가 내성적이고, 조용한 흐름이라면 이 둘은 외향적이고 감정을 드러내는 형태라 좋은 대비가 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이 작품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시려면, 2기를 보시고 감상하는 것이.. 2020. 6. 16.
애니 추천 - 쿄애니의 명작 - 울려라! 유포니엄 전편 소개 [애니메이션 리뷰 #20] 오늘은 개인적으로 벼르고 별렀던 작품의 소개 및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애니의 명가 '쿄 애니'(교토 애니메이션)의 대표작 중 하나인 '울려라! 유포니엄'입니다. '울려라! 유포니엄'의 경우 내용이 많기도 하고, 외전 격으로 나온 극장판 '리즈와 파랑새'도 같이 언급을 해야해서 뜸을 들였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아름다운 음악, 빛나는 청춘을 찬란한 작화로 표현한 작품'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빛나다', '찬란하다' 라는 수식어가 이 작품처럼 잘 어울리는 경우는 찾기 힘들 듯합니다! 그럼 어떤 작품이기에 제가 이렇게 나름 흥분? 해서 말씀을 드리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품 정보 이 작품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쿄 애니'의 작품입.. 2020. 6. 15.
피규어 장식장/케이스 구매 정보 모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피겨 장식장/케이스에 대해 정리하고 구매 정보를 제공해 드릴까 합니다. 수집 취미는 레고 부터 시작을 했는데, 약 7년 정도 모으다가 작년에 애니메니션에 입문하면서 피규어 수집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특히 전시 효과를 중심으로 한 수집형 취미를 하게 되면, 항상 먼지와의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장식장 혹은 케이스를 찾게 됩니다. 제 경우에는 6개의 크고 작은 장식장 혹은 케이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해당 제품의 정보와 구매 정보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수년 전에 가장 처음 들였던 장식장입니다. 마이 뮤지엄이라는 장식장 전문 업체 제품이고, 국내 장식장 제작/판매 업체로는 가장 규모가 크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도 가장 비싼 편입니다. 장점.. 2020. 6. 15.
애니 추천 - 이윽고 네가 된다 - 백합 애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리뷰 #19]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백합 애니 장르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이윽고 네가 된다'입니다. 어찌 보면 오늘은 좀 특별한 장르의 애니를 소개해드리는데요, 다양성 차원에서 소개해 드리는 것도 있고, 메인스트림의 장르는 아니지만 이와는 상관없이 빼어난 영상미와 감정 묘사가 있는 수작이기에 꼭 소개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몇몇 장면의 스크린 숏과 함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백합'이라는 것은 Girls Love, 줄여서 GL이라고 부르는 여성과 여성 간의 사랑을 다루는 장르입니다. (BL은 Boys Love로,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애니 보시면 BL이라는 단어가 아마 심심치 않게 등장할 텐데, 저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흠흠.... 2020. 6. 14.
5등분의 신부 리뷰 - 응답하라의 신부 찾기!? [애니메이션 리뷰 #18]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애니메이션은 '5등분의 신부'입니다. 제목이 5등분이라.. 사람을 다섯으로 나누는 것도 아니고, 무슨 뜻일까? 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5등분의 신부는 다름 아닌 다섯 쌍둥이를 뜻합니다. 초초미녀인 다섯 쌍둥이와 이를 가르치는 동급생 가정교사의 로맨틱 코미디이고, 다섯 쌍둥이 중 1명과 결혼에 골인~하는 내용입니다. 지난번에 리뷰했던 피겨 '나카노 미쿠'가 바로 이 5등분의 신부 중 셋째인 캐릭터입니다. https://aqusis.tistory.com/26?category=870606 5등분의 신부 '나카노 미쿠' 한정판 피규어 (The Quintessential Quintuplets Miku Nakano 1/8 Kotobukiya) [피규어 리뷰 .. 2020. 6. 13.
피규어가 있는 운중동 비빔국수 맛집 &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빔국수가 생각나면 종종 가는 음식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판교 넘어가서 운중동에 있는 신포 비빔국수라는 곳인데요. 요즘처럼 더울 때는 시원한 비빔국수가 생각이 많이 납니다! 맛도 괜찮지만, 이 곳 사장님이 피겨를 많이 모으시는 모양이더라고요. 음식점에 들어서면 거대한 장식장에 있는 피겨들이 손님을 반겨줍니다. 한쪽은 원피스 관련 피규어들이 가득하고, 한쪽은 상당히 큰 스케일의 영화 캐릭터 피겨들이 있습니다 피겨를 취미로 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컬렉션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음식점이니만큼, 먼저 음식을 소개해야겠네요! 먼저 메인인 비빔국수! 면은 꼬들꼬들한 편이고, 양념은 적당합니다. 뒷맛이 살짝 매운 정도고요. 비빔국수의 새콤달콤함이 요즘 같은 더위에 딱입니다... 2020. 6. 13.
입문하기 좋은 넷플릭스 애니 추천 - 코믹 애니 모음! [애니메이션 리뷰 #17] 오늘은 여러 가지 애니메이션을 한꺼번에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넷플릭스를 통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몰아볼 수 코믹 애니메이션들을 소개해드려 볼까 해요. 부담 없이 즐겁게 입문하기에 코믹 장르처럼 좋은 것이 또 없으니까요 : ) 기본적으로는 1편 단위로 리뷰를 올릴 예정이지만, 이따금씩 여러 작품을 테마로 묶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넷플릭스 코믹 애니 추천입니다. 자세한 설명보다는, 넷플릭스 키 비주얼과 재미 요소 중심으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네이버에서 리뷰를 올렸던 작품은 해당 리뷰를 링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한꺼번에 너무 많이 소개해드리는 것은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딱 5편만 모아봤습.. 2020. 6. 12.
애니 추천 - 유녀 전기 - 기막힌 사연, 기똥찬 전투! [애니메이션 리뷰 #16] 오늘 리뷰할 애니메이션은 '유녀 전기'입니다. 주인공 입장에서는 기가 막힌 사연으로 전생이 되지만, 유녀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시원시원한 전투를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기막힌 사연, 뻥 터지는 전투'라고 표현을 해봤는데요. 이 작품은 전투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투 이펙트와 특히 사운드가 속된 말로 기똥차!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럼 어떤 작품인지 차근차근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품 개요 이 작품의 원작은 소설입니다. 영어 제목은 'Saga of Tanya the Evil'입니다. 즉, 악마와 같은 주인공 '타냐 데그레차프'의 기가 막히는 전생 이야기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는 2017년에 방영이 되었으며, TVA 12화 분량입니다. 이후에.. 2020. 6. 11.
넷플릭스 애니 추천 - 마법사의 신부 : 애니로 만나는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스! [애니메이션 리뷰 #15] 오늘 소개해 드릴 작품은 어찌 보면 '미녀와 야수'가 떠오르는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스' 라고 할만한 '마법사의 신부'입니다. 물론 '미녀와 야수'와는 이야기의 결이 많이 다르긴 하지만, 남주인공과 여주인공만 본다면 비슷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이 작품을 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이 작품에 대한 느낌을 짧은 문장 혹은 단어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로맨틱한 - 때로는 잔잔하게 때로는 사납게 -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 마법과 문명이 교차하는 - 그래서 매혹적이면서 몽환적인 - 미녀와 야수 그럼 '마법사의 신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품 정보 이 작품은 만화가 원작입니다. 원작도 흥행에 성공하여 2019년 기준 600만 부.. 202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