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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넷플릭스 애니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 포스트 아포칼립스 애니

by Makise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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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23]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달링 인 더 프랑키스'라는

이른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애니입니다.

제목은 뭔가 달달하고 말랑말랑해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씁쓸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고, 어느 정도 인기가

있는 작품이기에 어떤 작품인지 소개를 해드릴까 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추천드리기는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보는 재미는 있는 작품이고,

여 주인공인 '제로투'가 하드 캐리 하는 작품입니다.

결말은 스포가 되어 말씀 드리기 뭣 하지만,

아.. 뭔가 개운하지 않은 그런 느낌!

따라서, 보신다고 하면 제로투의 매력 포인트는

보장하지만 끝까지 보고 난 후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느낌은 책임질 수 없는 그런 작품입니다.

 

이것으로 이미 결론은 났지만,

그래도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 작품 정보

 

이 작품은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입니다.

제작사는 Trigger와 Cloverworks가 공동 제작했고요.

Trigger는 SSSS그리드맨, 킬라킬 등을 만든

꽤나 유명한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작품은 이름 값은 못한 듯해요.

Cloverworks가 문제였나...

 

방영 시기는 2018년으로 비교적 최근입니다.

총 24화 분량으로, 넷플릭스 애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키 비주얼

 

넷플릭스 키 비주얼을 보면,

일단 독특한 제목과 여성스럽지만 메카닉이

나오는 키 비주얼에 호기심을 가지고 

보게 됩니다. : )

 

 

◈ 콘셉트 및 주요 스토리

 

지구는 폐허가 되어 있고, 인류는 이동 요새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규룡'이라는 괴생명체가 위협을 가하는데,

이들에 대항하기 위해 아이들을 선발하여 

로봇에 태웁니다.

 

'프랑키스'가 바로 아이들이 탑승하는 로봇입니다.

'달링'은 메인 히로인인 제로투가 남주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따라서 '프랑키스에 탑승한 마이 달링' 정도가 되겠네요.

 

프랑키스에 탑승할 때,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남녀가 페어로 탑승을 하는데요.

남자와 여자가 뇌파로 동기화를 해서 로봇을 조종합니다.

남자는 위쪽 좌석에 앉고,

여자가 하단에 바이크를 타듯이 앉는데요.

이 광경이 좀 므흣합니다..(비판을 받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남자가 뇌파로 조종을 맡고, 여자는 실제로 로봇을

움직이는 역할을 하는데,

이 둘의 호흡이 맞지 않거나, 뇌파를 활성화시키는

능력이 부족하면 파일럿에서 실격입니다.

 

핵심은, 제로투는 규룡의 피를 이어 받은 특이하면서도

강력한 파일럿이고, 제로투를 당해내는 파일럿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죽어 버립니다.)

그런데, 다른 여성 파일럿과는 동기화를 못하는

남주가 제로투를 감당합니다.

이래서 제로투가 '달링'이라고 부르면서

둘이 페어를 이루게 됩니다.

초반은 이 에피소드가 주요한 내용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로투
남주
제로투의 전매 특허 표정입니다.

 

 

아무튼, 이리하여 제로투와 주인공을 비롯한

학생들이 규룡과 대항하여 싸웁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최고위층의 알 수 없는

미션이 진행되고 있고, 이 중심에는 제로투가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인류를 구할 수 있을 것인지...

 

 

◈ 관람 포인트

 

일단 이 작품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로투가

하드 캐리 합니다.

보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은 제로투의 모습뿐..

 

마지막에 더 이뻐지는 제로투...

 

그리고, 남주인공과 제로투의 연애 라인도

생각보다 달달합니다.

사실 1 쿨에서 그냥 좋게 좋게 끝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네요.

 

하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는 다소 들쭉날쭉한 편입니다.

뭔가 롤러코스터를 태우는 느낌이랄까요.

분명히 과정 자체의 몰입감과 재미 자체는 괜찮습니다만,

전투 연출이라던가, 개연성이라던가, 전반적인

스토리 라인 등 개별로 떼어 놓고 보면

아쉬운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마지막 부분도 상당히 몰입하게 만들고 긴장감 있게

보게 됩니다만, '이게 최선이야?'라는 생각을

들게 하고요.

 

총체적으로 보면 분명 볼만한 작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디테일이 많이 허술한 편이고,

결말은 다소 허탈한 느낌을 들게 하는 작품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제로투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고 할까요. ㅜㅜ

다음 포스팅은 이 제로투의 피규어를 올릴 예정입니다. : )

 

추천드리기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화제성은 있다고 생각되는 작품이네요.

아직 보시기 전이라면 충분히 참고하셔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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