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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 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추천 '모술' -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보이는 수작!

by Makise 2020. 12. 2.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최근에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된 신작 영화 '모술'입니다.

 

영화 '모술'

 

부제를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연상된다고

했는데요,

작품의 주제와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연출 면에서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주기에 그렇게

표현을 해봤습니다.

 

이 영화는 2016년~2017년 모술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ISIS를 모술에서 몰아내기 직전의 시점인데요.

당시 활약한 이라크의 경찰특공대의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어로 대사가 나와서 3세계 영화인 것 같지만,

루소 형제가 참여한 미국 영화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전투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적들에게 포위되어 위기를 맞은 이라크 경찰.

이들을 이라크 SWAT이 구해줍니다.

주인공 격인 카와는 이 전투에서 삼촌을 잃습니다.

SWAT 대장은 가족을 잃었기에 카와를

그 자리에서 SWAT으로 합류시킵니다.

현재 대원들도 ISIS에게 대부분 가족을 잃은

사연이 있다고 하면서..

 

중반부 이후에는 아버지와 아들 같은 느낌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면서 '그들만의 임무'를 진행하는데요.

어떤 임무인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가서야, 이들의 임무가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결말을 보시면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왜 떠올랐는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이 영화의 묘미와 장점은 리얼리티에 있습니다.

전쟁으로 폐허가된 모술의 사실적인 묘사,

중간에 만나는 전쟁고아의 모습,

난민들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현실감 있고

무겁게 비춰줍니다.

 

이들이 벌이는 전투 또한, 실제 전투에 매우 가깝게

연출을 했습니다.

액션 영화처럼 과장되고 말도 안 되는 연출이 아니라,

실제 전투를 보여주는 듯한 사실적인 분위기와

연출이 오히려 긴장감을 안겨줍니다.

흔히 보는 천하무적 만능의 슈퍼맨 같은 특수부대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바람처럼 총에 맞아 쓰러지는 엑스트라 적 부대도

존재하지 않고요.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촬영을 등장인물들과

상당히 밀접한 거리에서 했습니다.

바로 이들 옆에서 지켜보거나 바로 뒤를 따라가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현실감을 극대화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들과 같이 있는 느낌을 

주면서 상당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최근에 마찬가지로 업데이트되었던 

'더 리버레이터 : 500일간의 기록'과도 유사한 

느낌의 작품입니다.

 

실화를 기반으로 했고, 연출 또한 리얼리티와

현장감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당시 이라크 SWAT의 모습을 담담하게

잘 전달해준 수작입니다.

 

자극적인 흥행 액션 영화를 생각하신다면

스킵을 하시는 게 맞습니다만,

현실감 있는 이들의 묵직한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꼭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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