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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넷플릭스 애니 추천 - 고블린만 때려잡는다! '고블린 슬레이어' 리뷰

by Makise 2020. 5. 26.

[애니메이션 리뷰 #1]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콘텐츠는 애니메이션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고블린 슬레이어'입니다.

 

간단하게 이 작품 개요부터 살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 )

 

 

◈ 개요

 

  - 이 작품은 2018년도에 방영된 작품입니다.

    라노벨이 원작인 작품으로, 원작이 큰 인기를 끌었고,

    이에 따라 애니메이션화가 이루어졌습니다.

 

  - 올해 초 넷플릭스에 업로드가 되었고,

    넷플릭스를 통해서 접할 수 있습니다.

 

  - 분량은 총 12화 분량으로, 하나의 에피소드가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올해에 극장판이 개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이 작품은 다소 어두운 다크 판타지입니다. 

    선혈이 낭자하고 다소 고어한 표현이 있습니다. 

    따라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그나마 이것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많이 순화된 버전이라고 합니다!

    원작은 더 적나라한 표현을 볼 수 있고,

    애니메이션도 넷플릭스 버전은 한 번 더 검열을

    거친 버전입니다.

 

 

◈ 스토리 및 특징

 

  - 주인공은 '고블린 슬레이어'는 어려서 고블린에게

    가족을 잃습니다. 특히 누나를 눈 앞에서 

    고블린에게 잃는데요, 이 충격으로 고블린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고블린에 대한 복수심을 바탕으로 처절한

    훈련을 거듭하여 고블린 슬레이어로서 오로지

    고블린만을 사냥합니다.

 

 - 고블린 슬레이어가 초짜 모험가들이 멋 모르고

   들어간 던전에서 여자 신관을 구하고,

   이 여자 신관과 함께 고블린을 사냥하는 내용이

   주요 스토리입니다. 이렇게 보면 별 내용이 없어

   보이지만, 오히려 단순한 스토리라인을 통해서 

   굵직하게 고블린 슬레이어의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잘 전달합니다.

 

 - 이 작품이 여타 작품과 가장 차별적인 부분이

   바로 '고블린'입니다. 고블린이라고 하면,

   다른 판타지에서는 손쉽게 초반에 경험치를 올리는

   이른바 '잡몹'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 마을을 몰살시킬 수도 있고,

   초보 모험가들은 손쉽게 고블린의 희생양이 되는

   위협적이고 무서운 존재입니다.

   어찌 보면 지극하게 현실적인 콘셉트입니다.

   사실 진짜 현실세계라고 한다면, 칼 한 자루 들고

   고블린 1마리를 쉽게 처치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이러한 부분이 1화부터 잘 드러납니다.

   설마... 하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다른 애니와는

   사뭇 다른 전개에 멘털이 나갈 수도 있습니다. ^^;

   그래도 중반 이후에는 많이 익숙해지기도 하고,

   좀 부드러워지는 감은 있다고 봅니다.

 

   물론, 고블린보다 훨씬 센 몬스터도 존재하고

   이를 퇴치하는 강력한 용사도 존재합니다.

   다만 이러한 설정은 오로지 고블린만 사냥하는

   고블린 슬레이어의 존재감과 현실감을 보다 부각하는

   장치라고 여겨집니다.

  

   왜 고블린만 사냥하느냐는 비아냥거리는 물음에

   주인공은 이렇게 답합니다.

   '용사가 세상을 구할지는 몰라도, 고블린에게 습격

   당하는 마을을 구하지는 못한다.'

   바로 이 워딩이 이 작품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작품에서는 캐릭터의 이름이 아니라,

   클래스로 캐릭터를 명명합니다.

   작품 자체의 목적도 고블린을 멸하는 한 사내의 

   모습을 묵직하고 선 굵게 보여주고자 하는 듯

   합니다.

 

 

◈ 감상평

 

   - 이 작품은 한 마디로 '묵직'합니다.

     주인공 캐릭터 역시 과묵하고 필요한 말만

     하는데요, 이러한 캐릭터와 작품 분위기

     단순하지만 명확한 스토리 라인이 잘 어우러지면서

     선이 굵으면서도 묵직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전투를 포함한 전반적인 연출이 아주 화려한 것은

     아니지만, 실감 나면서도 긴장감 있게

     잘 표현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타 애니 대비

     임팩트가 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초반과 마지막에 붉은빛을 눈에서

     내뿜으며 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다소 하드코어 한 다크 판타지지만, 

결말도 그렇지는 않습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강한 임팩트와 묵직함이 있는

작품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고블린 슬레이어 PV입니다. 

고블린 슬레이어의 멋진 등장을 볼 수 있습니다.

youtu.be/6sdxN30qNrw

 

감사합니다. 

 

 

모두의 피규어&애니메이션 카페에 놀러오세요!

애니메이션과 피규어를 좋아하고 취미로 하는 분들의

공간입니다. 즐거운 이야기와 좋은 정보 나누었으면 합니다. : )

https://cafe.naver.com/modufigure

 

 

 

정반대의 작품 격인 코노스바 이야기도 확인해 보시죠!

https://aqusis.tistory.c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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