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드릴 작품은 '서번트 X서비스'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신입 공무원들의 일상 코믹 이야기인데요,
공무원 생활을 소재로 잡았다는 것이 나름 신선합니다.
A-1 Pictures에서 만들었는데,
OP가 쓸데없이 고퀄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실 제목이나 소재가 확 끌리는 작품은 아니어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봤는데요.
네, 늘 그렇듯이 정신없이 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 )
재밌습니다!
처음에는 공무원의 애로 사항을 토대로
코믹하게 에피소드를 풀어가는가 싶더니,
어느덧 로맨틱 코미디로 진행이 되면서
재미도 있고, 뒷 이야기도 궁금하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자, 3명의 공무원이 새로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이 신입 공무원 3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인물들의 개성을 참 잘 뽑았습니다.
아래에서 간단하게 소개를 해볼까 해요.
일단 신입 3명 + 계약직 기존 사원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설명드리면,
일단 주인공 루시.
본명이 야마가미 루시(이하 생략)입니다.
'이하 생략이 뭐냐면요. 이름이 너무 길어서
루시 밑으로 이하 생략...
부모님이 이름을 엄청나게 길게 지으셨는데..
이걸 공무원이 그냥 등록을 해줍니다.
이 앙갚음을 위해 공무원이 된 아이..
본명이.. 루시 키미코 아키에 아이리 시오리 린네 요시호
치호코 아야노 후미카 치토세....(끝나지 않음..)
천연녀이고, 둔감합니다. 그래서 재밌어요.
그다음 하세베. 이 아이는 머리가 좋고 명석합니다.
맨날 땡땡이 칠 생각만 합니다.
문제아인 줄 알았는데, 의외의 능력 캐입니다.
회가 진행될수록 호감도가 올라가는 캐릭터.
미요시 사야. 고학력에 얌전한 스타일이지만,
본인은 지각을 못하고 인정사정없이 돌직구를
날려서 주변 인물 멘털을 날립니다.
하지만 본인은 맨날 찾아오는 할머니에게
시달림을 당하죠. '사야짱, 우리 며느리가 말이야~'
계약직 치하야 메구미. 꼭 등장하는 코스프레
변태 캐릭터! 그래도 극 중에서는 똘똘하고
당돌하며 냉정한 캐릭터 역할을 합니다.
다음은 8년 차 공무원 선배와 그 동생
타이시. 이 친구는 좀 답답합니다.
그래도 동생을 지극히 생각하는 착한 캐릭터고요.
옆에 토코는 브로콘. 오빠를 보려고
늘 구청을 방문해서 훼방을..
그래도 귀엽게 봐줄만해요.
그리고 토끼는 무엇?
중간 정도 되면 깜짝 놀라는 나름 반전인 요소가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지만,
재미가 반감되는 요소이기에 여기까지만!
암튼, 그 순간에 한 번씩 빵 터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주인공 격인 루시가 보면 볼수록
이쁩니다. +_+
성우가 카야노 아이인데요, 이 분이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다 맡으시는 듯합니다.
코노스바 다크니스, 소아온 앨리스, 사에카노 우타하에 이어
이 작품에서는 루시!
루시가 완전 천연녀라... 자꾸 정이 갑니다.(사실은 이쁩니다.)
그리고, 은근히 판타지입니다.
사실 은근히 가 아니고, 그냥 판타지.
왜 그런지는 보시면 압니다. : )
기본적으로 코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일상을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어설픈? 판타지스러움이 한 번씩 빵빵 웃음을
터뜨리고, 나름 밀고 당기는 남녀의 로맨틱 요소가
잘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는 작품(루시 때문에!)
서번트 X서비스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퀄리티 정말 좋은 OP 소개드립니다.
진짜 잘 그렸습니다.
비슷한 코믹 애니는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넷플릭스 애니 추천 - 월간 순정 노자키군 : 순정? 빵 터지는 로맨틱 코메디!
2분기 애니 추천 -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 : 무조건 추천하는 로맨틱 코미디 명작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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