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화 시작부터 강력한 임팩트를
주었던 데카당스가 개인적으로 단번에
이번 분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뛰어올랐는데요.
2화부터 반전이 있었습니다.
스포라기보다는, 어차피 내용 전개 상
자연스럽게 알아야 하는 내용이어서
오히려, 이후 이해를 편하게 하는 차원에서
중계를 해봅니다.
그럼 2화 내용을 차근차근 한 번 같이
살펴보시죠.
일단 시작은 1화 마지막의 속된 말로
'쩌는 전투 연출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죽은 대원들에 대한
추모. 아.. 이 작품이 오락물이라고 해도,
죽음을 쉽게 생각하지는 않는구나..라고
생각하는 찰나.
??? 데카당스가 초대형 오락시설이라고 합니다?!
엄청나게 큰 기업인 '솔리드 퀘이크사'가 운영하는
리얼 월드 오락시설로, 인간이 아닌 자그마한 기계처럼
생긴 물체가 인간의 몸으로 풀 다이브 하여
즐기는 게임입니다.
일단 현기증이 나니, 멋진 연출 샷 한 번 보고 가시고..
이렇게 생긴 아이들입니다.
조그마한 로봇 같아요. 이런 아이들이
인간의 몸으로 풀 다이브를 해서 화려하게 싸우고,
끝난 후에는 '옥손'이라는 물집을 주입받아
에너지를 채웁니다.
1화에 청소 조장이었지만 엄청난 전투 실력을
뽐낸 카부라기의 실체가..
하지만 이들은 이 거대 기업의 소모품.
이렇게 싸우다가 고장 나면 버려지는 모양입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랭커가 되기를 희망하고,
결국은 카부라기를 졸라 리미트를 해제하는 마이키.
리미트가 해제된 마이키는 어마어마한
전투 실력을 뽐냅니다.
아래 연출 참 멋지게 잘 뽑았습니다.
하지만, 마이키의 리미트 해제는 시스템에 의해
버그로 발각되고, 처분됩니다.
그리고 같은 동료였던 카부라기에 연대 책임을 물어
낮에는 청소를, 밤에는 버그로 인식되는 인간을
회수하는 임무를 맡깁니다.
1화에서 카부라기가 했던 행동의 의문점이 풀리는 부분.
버그로 인식된 인간은 시스템이 처리하고,
카부라기는 이 인간에게서 칩을 회수합니다.
다시 리얼 월드의 나츠메.
카부라기에게 전투를 가르쳐달라고 조릅니다.
카부라기는 거절하지만,
이후 카부라기가 버그로 인식된 인간을 회수하는 것을
우연히 나츠메가 보게 됩니다.
이 광경을 들켰으므로, 나츠메는 당연히 처분 대상.
하지만 시스템에서 인식을 못합니다?!
나츠메를 검색해보는 카부라기.
나츠메는 죽은 것으로 되어 있고, 시스템에선
인식을 못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구원받았다면서 재기동을 온!
리얼 월드에서는 나츠메에게 전투를 가르치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뜻밖의 전개에 놀랐던 2화였습니다.
나름 신선하다는 느낌도 받았고요.
시스템에서 인식 못하는 나츠메의 정체와,
앞으로 펼쳐질 카부라기와 나츠메의 이야기가
자못 기대됩니다.
물론, 뛰어난 전투 연출도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데카당스 2화 중계를 마칩니다!
데카당스 1화 리뷰 및 3분기 신작 애니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3분기 애니 - 불꽃 소방대를 소개합니다. 1화부터 불꽃이 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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