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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3분기 신작 애니 -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 1화 후기

by Makise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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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분기 신작 애니 첫 감상은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이었습니다.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이라는 작품을

재밌게 봐서, 같은 '몬무스' 장르라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한 작품인데요.

1화를 보고 난 느낌은..

뭔가 좀 싸한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같은 장르다 보니,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데, 1화만 놓고 보면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이 압도적으로

재밌네요.

처음부터 콘셉트도 확실하고, 코믹과 개그

포인트도 많이 나오고..

 

그런데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은

작화도 생각보다 좀 실망스럽고,

스토리도 뭔가 끌리는 맛이 약합니다.

 

일단 두 작품의 키 비주얼 비교.

왼쪽이 이번에 새로 시작한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 오른쪽이 몬스터 아가씨의 일상입니다.

 

 

일단 등장인물의 콘셉트는 동일합니다.

남자 주인공은 인간, 여자 캐릭터들은 몬스터.

그리고, 처음으로 등장하는 여자 몬스터 캐릭터가

둘 다 라미아(뱀) 형입니다.

여기서 잠깐, 몬스터 아가씨의 1화에 나오는

미아와 비교를 해보고 가시면..

몇 년 전 작품 보다도 캐릭터 작화가 많이 거칩니다.

 

주요 스토리는, 인간과 마족의 전쟁이 끝난 후,

인간 의사인 남주가 몬스터들을 치료하는 내용인데,

1화는 켄타우로스 족의 공주를 치료하는 내용입니다.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치료하는 몬스터들이

남주인 의사선생한테 호감을 갖고요,

하렘 방식으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리고, 간호사로 항상 옆에 있는 사페가 

이를 견제하는 흐름이 딱 보입니다.

2화 예고를 보니,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기 보다는

옴니버스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화는 다소 거칠고, 1화만 봐서는 뚜렷한 갈등 요소도

안 보여서 과연 몰입감 있게 지켜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1화에 불과하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죠.

적어도 3화 까지는 지켜보고 결론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키 비주얼 대비 실제 작화가 다소 

퀄이 떨어져 보여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 작품만이 가지는 차별적인 포인트를

초반에 잘 어필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같은 몬무스 장르인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 )

 

 

https://aqusis.tistory.com/52

 

애니 추천 -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 (몬무스) : 섹시한 몬스터들의 육탄 대시!

[애니메이션 리뷰 #27] 오늘은 다소 개성 있고 특이한 작품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이라는 작품인데요. 먼저 자극적인 제목에 양해를 구하며... 이 작품은 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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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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