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위아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s) 리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위아더 챔피언'에 대한 

후기입니다.

 

'위아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s)은

각종 진기한 대회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인데요.

해당 대회에 대한 설명, 참가자 인터뷰,

대회 내용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이색적이고 특이한 대회들이기 때문에

주제 자체가 흥미가 있고,

고화질의 영상과 편집으로 영상미를

추가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총 6화 분량이 업데이트 되었고,

회차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화 : 치즈를 굴려라

2화 : 도전 매운 고추 먹기의 달인

3화 : 환상적인 헤어스타일의 대가

4화 : 내가 요요 챔피언

5화 : 반려견과 함께 춤을

6화 : 개구리 점프 대회

 

제목만 보셔도 대충 어떤 대회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편 당 30분 정도 분량으로, 

한꺼번에 보시는 것 보다는 하루에 한 편

정도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가장 인상적인 대회는 아무래도 1화인

치즈를 굴려라 편.

45도 이상의 가파른 경사에서 빨리 

뛰어 내려가기 경주 게임인데.

보기만해도 아찔하고 위험해 보이는 대회입니다.

치즈가 굴러가는 속도가 시속 130키로라고 합니다.

치즈를 굴리는 것은 형식적이고요,

가장 먼저 언덕 밑의 결승전에 도달하면 1등입니다.

 

몇 장면 보시면..

실제 경사가 어마어마한 언덕입니다.

매운 고추 먹기 게임은,

총 13단계의 매운 맛 고추를 차례로 먹어서

마지막 남는 사람이 승자인데요.

최종 단계에서도 여러 명이 남아서,

급기야 가장 매운 맛을 빨리 먹는 순으로..

잘못하면 죽겠다라는 생각이...

가장 매운 고추입니다.

 

환상적인 스타일의 대가는

그야말로 화려한 헤어스타일을 볼 수 있는

대회입니다.

천연 모발로만 참여가 가능한데요.

인간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화려한 색감을 보는 재미가 있는 에피소드

입니다.

 

 

진기명기, 요지경 세상 등이 생각나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

 

편 당 30분 정도의 부담없는 분량으로,

4K 화질과 훌륭한 영상미, 편집으로

독특한 흥미를 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시간 되실 때 한 편씩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