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판타지 영화 - 닥터 두리틀 : 가족 영화로 딱!

안녕하세요?

 

비교적 최근에 업데이트된 넷플릭스 영화

'닥터 두리틀' 후기입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요.

11월15일 시점 기준으로 영화 4위에 올라와

있길래 한 번 봤습니다.

 

전 현재 시점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대 배경이 옛날일 뿐더러,

장르도 판타지 성격이 아주 강하군요.

(강한게 아니라 판타지 장르네요.)

 

처음 시작이 실사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

동화를 이야기하는 것 처럼 시작을 

합니다.

 

 

닥터 두리틀이 영국 여왕을 도와주고,

동물 보호 구역을 선물해줍니다.

두리틀은  릴리라는 여인을 만나서

사랑에 빠졌으나, 릴리는 탐험을 갔다가

난파를 당해서 죽고 맙니다.

 

그리고 세상과 연을 끊고 칩거 중인 

닥터 두리틀.

어느 날 여왕이 위독하다며 닥터 두리틀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한마디로 영생의 비약, 만병 통치약을

위해 모험을 떠나는 닥터 두리틀과

동물들의 모험기입니다.

 

애니메이션 화면이 실사로 표현된 모습.

 

 

생쥐들이 체스말입니다. ㅎㅎ

고릴라와 체스를 두는 닥터 두리틀.

체스말이 상대편을 직접 패는? 중!

 

여왕의 사절로 온 여자아이.

이쁘네요.

 

고릴라가 더 겁이 많습니다.

 

일단 초반부 동물들과 의사 소통하면서,

동물들이 마치 사람처럼 닥터 두리틀을

보조하고 도와주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코믹 요소도 있고요.

 

정작 문제는 모험을 떠나고 나서부터..

고래가 배를 끌고간다거나, 판타지스러운 섬을 간다거나..

무려 안테니오 반데라스!!!

생명의 열매가 있는 섬

드래곤도 나옵니다.

위 처럼 판타지적인 흥미로운 요소가

많이 나오는데요.

닥터 두리틀은 정작 별로 하는게 없습니다.

그나마 동물들 CG연기가 좀 흥미로울

뿐이지, 주인공이 맥아리가 없으니

전체적인 이야기 진행도 산만한 편이고,

긴장감이나 몰입감이 전혀 없는 편.

 

제목 처럼 아이들과 (저연령층) 함께 보기

적당한 가족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흥행 성적도 시원치 않았다고 하네요.

영화 자체가 아주 매력이 있는 것은

확실히 아닙니다.

가족과 함께 그야말로 오손도손 편하게

보기 딱 좋은 수준이므로,

그 정도 기대치를 가지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엔딩은 다시 애니메이션 풍으로 나옵니다.

 

아래가 메인 예고편입니다.

 

youtu.be/gTLpDaGm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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