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호문쿨루스 줄거리 결말 해석 - 난해하고 애매하다.

안녕하세요?

 

넷플릭스에 새로 업데이트된 신작 영화

'호문쿨루스'의 후기입니다.

 

이 영화는 일본영화인데요.

유명한 일본 만화가 원작인 작품입니다.

만화가 원작인 작품을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해서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 호문쿨루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문쿨루스 정보]

 

장르 : 미스터리, 판타지

국가 : 일본

제작 및 배급 : 넷플릭스

개봉일 : 2021년 4월 22일

출연 : 아야노 고

상영시간 : 116분

 

[호문쿨루스 줄거리]

 

주인공 나코시가 차에서 먹고 자면서 

노숙을 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요.

노숙자가 있는 공원과 평범하게 사는 일반인들이

있는 빌딩 숲 사이에서 차박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나코시는 돈은 많은 사람인데,

어쩐일인지 기억을 잃고 유급휴가를 받아서

노숙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이토라는 남자가 찾아와서 '두부천공술'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이 두부천공술을 시술 받으면 뇌의 능력을 

더 쓸 수 있을 뿐더러, 잃어버린 기억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된

나코시가 살아야할 이유를 찾게될지도 모른다고 하죠.

 

그렇게해서 두부천공실을 받는 나코시.

이후에 나코시는 육감에 눈을 뜨게 되고,

사람들의 내면의 '뒤틀림'이 형상화 된 '호문쿨루스'를

볼 수 있게됩니다.

 

 

수술 이후 7일 간의 실험을 통해 어떻게 능력이

발현되는지 지켜보자는 이토의 제안에 따르면서

호문쿨루스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 이들

내면에 있던 트라우마를 해소해주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미스터리로 시작해서 결말은 힐링물이 되는 셈입니다.

[호문쿨루스 결말 및 후기]

 

호문쿨루스는 원래는 라틴어로 '플라스크 속의

작은 인간'이라는 뜻인데요.

연금술사가 만들어내는 인조인간을 뜻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사람의 내면에 있는

뒤틀림, 상처, 트라우마 등이 표현된 존재를 뜻합니다.

 

 

주인공 나토시는

야쿠자 두목(로보트 호문쿨루스), 여고생(모래인간 

호문쿨루스), 옛 연인이었던 나나코로 착각했던

여인(이목구비가 없는 얼굴 호문쿨루스)을 

차례로 만나 이들의 과거를 호문쿨루스를

통해 들여다보고, 이들을 이해해줌으로서

이들의 뒤틀림을 해소해줍니다.

 

특히 나나코로 착각한 여인을 만나면서 

자신이 잃어버렸던 기억도 되찾게 됩니다.

이 여인은 자신과 나나코과 어떤 차에 치였을 때

그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였는데요.

나코시는 이 여인을 나나코로 착각을 하게되죠.

하지만 기억을 되찾으면서, 이 여인이 원래 모습을

바라보고, 이 여인의 사과를 받게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두부천공술을 시술해준

이토의 호문쿨루스를 제대로 보게됩니다.

이토는 아버지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트라우마가

있엇는데, 이것이 아버지 형태의 물(어항) 속의

금붕어로 형상화 되었었죠.

마찬가지로 트라우마가 해소된 이토는

스스로 자신에게 두부천공술을 시술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막상 볼 때는 상당히 난해해보이는데요.

다 보고나면 나코시의 육감을 통해서 

호문쿨루스가 존재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이들을 치유하는 그런 내용으로 귀결됩니다.

 

원작에서는 어떻게 풀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속에서는 모든 것을 제대로 담아내기에는

좀 부족한 것 처럼 보이네요.

 

다만, 내재된 호문쿨루스를 표현한 CG 효과는

상당히 그럴듯 하고 잘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호문쿨루스 평점]

IMDB의 평점은 5.9점입니다.

저도 비슷한 평점을 매길 수 있겠네요.

 

 

호문쿨루스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youtu.be/uGs2znxT7X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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