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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 드라마

스토어웨이 영화 줄거리 후기 - 넷플릭스 SF 영화

by Makise 2021. 4. 23.

안녕하세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신작 SF 영화

스토어웨이에 대한 후기입니다.

 

이 영화는 2021년 4월 22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신작 영화인데요.

화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에 예상외의 인원이

탑승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생존을 위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SF 장르에 스릴러 요소를 담고 있는 듯한 

영화였는데요.

실제로 어땠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어웨이 기본정보]

 

- 장르 : SF 스릴러

- 공개일 : 2021년 4월 22일

- 배급 : 넷플릭스

- 감독 : 조페나

- 출연 : 안나 켄드릭, 대니얼 대 김, 셰미어 앤더슨

           토니 콜레트

- 등급 : 12세 이용가

- 상영시간 : 116분

 

 

[스토어웨이 줄거리]

 

화성으로 과학 연구를 위해 우주선이 발사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모선에 무사히 도킹하고 화성으로의 2년 간의

여행을 시작하는데요.

천장의 유닛에서 피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유닛을 열어보니 거기에 사람이 있습니다.

부상당한 채 의식을 잃은 사람.

이 사람이 어떻게 탑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되돌아갈 수는 없는 상황.

애시당초 3명의 인원에 맞게 세팅된 자원.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여정을 해야하는데,

이산화탄소 제거 장치가 완전히 망가지면서

3명 분의 산소 밖에는 없습니다.

 

화성에서 연구할 해조류를 모두 동원해서

산소를 조달하려 하지만 이 시도도 실패로 돌아가고,

이들은 마지막 희망인 우주선 외부에 있는

산소통에서 산소를 확보하기로 합니다.

산소통의 산소는 충분했지만,

회수하는 도중 태양폭풍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2통 중 1통은 산소탱크에 물려놓은채로

철수하고, 나머지 한통은 선내로 복귀하다가

그만 놓치고 맙니다.

 

과연 이들의 최종 선택은 무엇일지?

 

[스토어웨이 감상 및 결말]

 

전체적으로 이야기 플롯이 너무 단순합니다.

초기 설정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고요.

일단 발사 과정에서 발사대의 엔지니어인 흑인이

어떻게 그곳에 있게된 것인지 전혀 설명이

없습니다.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우주선 발사에

(영화에서의 기술 수준으로 봤을 때)

성인 남자 1명이 추가로 탑승했는데 성공적으로

발사가 된 것도 의문이고, 이 탑승자가 살아남았다는

것도 다소 무리한 설정입니다.

만약에 이것에 다른 플롯이 있었다면 또 모르겠지만,

진짜로 아무런 의도없이 사고로 탑승하게 된 것으로

나오면서 그냥 억지스러운 설정으로 전락하는 

모양새입니다.

 

별다른 의도 없이 진짜 사고로 탑승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스토리 자체는 그냥 맹숭맹숭합니다.

스릴러라는 단어는 그냥 빼야하는..

그저 결말이 어떻게 나는 것인지 궁금한 것만

남는데요.

이것도 그닥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결국 의사인 조이가 자신을 희생해서

태양 폭풍의 방사능을 맞으면서

산소탱크에 물려 놓고 회수 하지 못했던

산소통을 이들에게 가져다 주고 

최후를 맞이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중간 과정은 스릴러 요소라고는 찾아볼 수 없고,

결말도 딱히 반전이랄 것도 없는 그냥 그런 

결말이네요.

 

SF 장르라지만, 제작비는 정말 저렴하게 들어간 듯

합니다.

대부분의 내용이 우주선 내부 세트 안에서 진행되기

때문인데요.

우주선 내부 세트의 구현 수준도 그냥 그런 편입니다.

SF 장르에 스릴러라는 요소가 들어가서 

상당히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대에는 상당히 못미치는 영화였습니다.

[스토어웨이 평점]

 

스토어웨이 평점은 IMDB의 경우 5.3점입니다.

저도 이와 비슷한 평가를 내리고 싶고요.

 

로튼 토마토는 생각보다는 높은 수치입니다.

신선도 지수 76% 관객 지수 73%네요.

 

스토어웨이 소개 영상은 아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EbwzEEmZwv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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