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추천 - 진격의 거인 전편 후기 & 순서 및 정보!

[애니메이션 리뷰 #25]

 

 

이 작품을 왜 이제야 봤는지 모를 정도로,

'엄청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작이면서도 명작이 있다면, 주저 없이

'진격의 거인'을 뽑겠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후드, 귀멸의 칼날을

봤을 때의 스케일감과 서사,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나름 대단한 작품이라 생각이 되어서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부터 먼저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 이 작품, 꼭 봐야 하는 이유!

 

참신한 소재, 엄청난 몰입감의 스토리 드리븐

- 일단 1화부터 보는 충격을 선사하면서 보는 사람을

  사로잡습니다. 벽 안의 세상에 사는 사람들, 

  벽 바깥의 인류는 거인에게 멸망한 상황에서,

  거인이 쳐들어옵니다!

- 주인공의 거인에 대한 증오와 복수가 주요 스토리가

  되면서 시작하지만, 거인에 대한 실체, 드러나지 않은 진실,

  세상에 대한 의문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면서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볼 수밖에

  없는 몰입감, 그리고 자연스럽게 등장인물에 감정이입이

  되면서 전투 상황에서는 정말 긴장감 있게 지켜보게 됩니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디테일한 설정

- 주인공의 증오에서 자연스럽게 거인과 세계에 대한

  의문으로 스토리가 확장됩니다.

- 이에 대한 떡밥을 적절하게 잘 던지고, 이를 또

  잘 회수합니다.

- 별 의미 없어 보이는데, 왜 저 캐릭터가

  저기 있지? 하는 장면이 있다면, 뒤에 반드시 그 이유가

  혹은 결과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나옵니다.

  이러한 짜임새와 치밀함이 작품성과 몰입감을 한 단계

  높여줍니다. (에피소드와 서사의 디테일이 정말 좋습니다.)

 

 

 

역동적인 와이어 액션 연출

- 거대한 거인과 싸우기 위해 입체 기동 장치를 장착하고

  와이어에 의존하여 전투를 하는데, 이 와이어 액션이

  정말 다이내믹하고 멋있습니다.

  초반에는 미카사의 액션이, 후반에는 리바이 병장의

  액션이 정말 미친 듯이 펼쳐집니다. 

  이펙트도 실감 나게 잘 만들었습니다.

 

 

웅장하고 비장감 넘치는 연출 

- 거인과의 전투, 거대 거인의 출현에서의 전투 연출은

  스케일감이 크고 웅장합니다. 보는 사람을 압도합니다.

  게다가, 거인과의 전투 특성상 사망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잔인하지만 비장한 분위기를 잘 녹여낸 전투 연출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스토리, 작화, 이야기 구성, 캐릭터 등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정말 잘 만든 작품이고, 여기에 스케일감과 

작품 분량을 고려하면, 대작이자 명작인 타이틀에

손색이 없습니다.

 

스토리 부분을 제외하고, 비주얼 적인 부분은 

3기 2파트 OP에서 아주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몇 장 가져와 봅니다.

 

 

 

 

아래는 본 편에서 몇 장 가져와 봤습니다.

스케일감과 액션감을 잘 볼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다이내믹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을 모두 볼 수 있는

비주얼 적으로도 멋진 작품입니다. 

이 장면들은 극히 일부일 뿐, 전투 비중이 상당히

많은 편이어서 숨죽이면서도 감탄하면서 보게 됩니다.

 

 

◈ 스토리

 

이 작품 특성 상 주요 줄거리를 이야기하면 

재미가 반감이 되기 때문에 아주 간단히 배경 정도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인류는 거대한 3중 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살고 

있고, 벽 밖은 거인이 지배하는 세상. 

100년 간 평화로웠던 일상은 어느 날 거대한 거인이

출현하면서 아수라장이 됩니다.

가장 바깥 벽 도시인 월 마리아를 빼앗기고,

주인공 엘렌과 절친 미카사, 아르민은 훈련병이 됩니다.

그리고, 거인들과 싸우면서 몰랐던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 작품 정보

 

제작사는 WIT 스튜디오로, 대표 역작을 만들어냈습니다.

참고로, 같은 스튜디오에서 '갑철성의 카바네리'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이 작품도 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 )

무메이의 화려한 몸놀림과 액션이 아주 일품인 애니인데,

설국열차+부산행 같은 느낌의 신선한 작품입니다.

별도로 소개를 한 번 하겠습니다.  : )

 

 

현재 총 3기 59화가 나와있습니다.

2020년 10월에 4기 파이널 시즌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연기된 상태입니다.

 

일단 3기 파트 2에서 대부분의 주요 떡밥은 회수가 됩니다.

마지막에 제목인 '진격의 거인' 의미가 나옵니다.

 

4기에서는 나머지 하나 남은 주요한 떡밥이 

풀리면서 결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일단 TVA 기준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3년 1기 : 1~25 (25편) 

2017년 2기 : 26~37 (12편)

2018년 3기 파트 1 : 38~49 (12편)

2019년 3기 파트 2 : 50~50 (10편)

= 총 59편입니다.

 

극장판은 TVA의 축약본입니다.

1기 1~13회 내용이 '홍련의 화살'

1기 14~25회 내용이 '자유의 날개'

2기 내용이 '각성의 포효'

입니다. 

 

1기 이후 4년 만에 2기가 나왔는데요, 그래서

작화와 해상도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진격의 거인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데

넷플릭스에는 2기부터 있습니다. 

전 1기는 라프텔에서 보고, 나머지는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 )

확실히 2기부터는 작화 퀄이 확연히 좋아지고,

3기는 캐릭터 표현이 미세하게 달라지긴 하지만

배경이나 전투 이펙트가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1기 OP의 첫 가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너희들은 먹이인가?

아니, 우리는 사냥꾼이다!'

 

작품의 콘셉트를 관통하는 문장이면서도

비장미를 줍니다.

1기 OP는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보시는 것을 추천!

 

youtu.be/L2BynvwE3Do

 

그리고, 비슷한 컨셉에 작화가 업그레이드된

3기 2쿨 OP입니다.

youtu.be/Znzeeo64yiM

 

 

제가 사실 잔인하거나 분위기가 어두운 작품을

좋아하지는 않는데요,

이 작품은 그런 취향을 뛰어 넘을 만큼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대작&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추천합니다!

 

모두의 피규어&애니메이션 카페에 놀러오세요!

애니메이션과 피규어를 좋아하고 취미로 하는 분들의

공간입니다. 즐거운 이야기와 좋은 정보 나누었으면 합니다. : )

https://cafe.naver.com/modufigure

 

aqusis.tistory.com/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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