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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피겨) 리뷰 및 정보

갓이터 아리사 심홍의 드레스 버전 (God Eater 2 Alisa 1/7 Crimson Anniversary Dress Ver.)

by Makise 2020. 6. 22.

[피겨 리뷰 #13]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피겨는 '갓이터'의 '아리사'라는

피겨입니다.

 

정확히는 갓이터 2 Rage Burst의 아리사 

'심홍의 드레스 버전'인데요.

영문 풀네임은 상당히 깁니다.

'God Eater 2: Rage Burst - Alisa Ilinichina Amiella 1/7

- Crimson Anniversary Dress Ver.'

 

제품 명처럼 붉은색 드레스가 아주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아리사 자체가 메인 컬러 코드가 레드인데,

이것을 휘날리는 붉은 드레스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작년에 처음으로 아키하바라에

놀러 갔다가 아미아미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열된 제품을 보고 홀딱 반해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사실 샘플보다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포즈나 컬러는 정말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캐릭터와 제품 정보 먼저 살펴보고

제품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캐릭터 정보

 

이 캐릭터는 '갓이터'(God Eater)라는 게임의 캐릭터입니다.

2010년에 PSP 플랫폼으로 발매된 게임이고,

괴물들을 거대한 신기로 (적을 먹는 무기)로 싸우는

게임입니다. 인기가 많아서, 이후에

후속작도 나오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갓이터의 캐릭터 중에서는 아리사가 가장 인기가

많은 듯하고요. 섹시 콘셉트 담당이라니, 

그럴 만도 합니다.

 

상반신 노출이 많고, 검은 스타킹에 부츠,

거대한 붉은색 신기를 들고 있습니다.

딱 봐도 인기가 좋을 것 같은 콘셉트!

 

◈ 제품 정보

 

이 제품은 위의 아리사의 전투 복식이 아니라,

드레스를 입은 '애니버서리' 버전입니다.

아래 시엘과 함께 같이 출시된 작품입니다.

저렇게 둘이 나란히 전시된 것을 직접 보았는데,

당시 피겨를 모은 지 얼마 안 되던 시기여서

앞으로는 이런 피겨만 사야겠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이후 결국은 두 개 모두 사고,

다른 회사 제품이지만, 같은 갓이터의 캐릭터인

'클레어'까지 구입하게 됩니다.

 

제품의 상세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제품 리뷰

 

그러면, '갓이터 아리사 심홍의 드레스 버전'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미니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거대한 칼을 들고 뛰쳐나가는 듯한 포즈이다 보니,

은근히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따라서, 40센티짜리 미니 스튜디오 안에서

전신을 담기가 좀 어렵더군요.

미니 스튜디오는 조금 근접 샵으로,

전신은 이후에 스튜디오에서 빼낸 후 찍었습니다.

 

 

일단 상반신 모습입니다.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신은 이런 모습. 

무릎 부분과 뒷부분에 각각 거치대가 있습니다.

 

 

얼굴 표현은 매우 좋습니다. 이쁘게 잘 나온 듯해요.

다만, 머리카락은 디테일이 다소 아쉽습니다.

1/7 스케일인데 이런 떡진 머리라니요..

리본이 달린 모자는 이쁘네요.

 

 

살짝 위에서 내려다 본모습.

의외로 모자가 많이 이쁩니다. : )

 

 

하반신 부분입니다.

꽃 모양으로 장식한 액세서리가 포인트입니다.

치마 주름은 그럭저럭 좋습니다만,

디테일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뒷모습.

확실이 뒷 머리는 좀 아쉽고,

드레스 리본 처리는 괜찮네요.

 

 

거대한 신기.

사실 이 거대한 무기가 구매 포인트 중에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신기의 디테일은 나름 잘 뽑은 듯합니다.

막상 제대로 게임을 해본 적은 없지만,

미소녀 + 거대한 무기는 덕심을 자극하는 소재인 거 같아요.

 

 

곧 두 손으로 신검을 잡고 내리칠 듯한 자세입니다.

 

 

스튜디오 바깥으로 빼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구도가 포즈가 잘 드러나네요.

전신과 신기의 모습이 잘 들어옵니다.

포즈는 진짜 잘 뽑았습니다. : )

 

 

옆모습

 

 

살짝 아래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뒤에서 찍어 봅니다.

달려 나가는 듯한 느낌이 잘 전해 지네요.

 

옆모습.

확실이 옆이나 뒤쪽에서 보면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대표 사진으로 찜!

 

이렇게 보니 정말 이쁘네요.

 

왠지 '나빌레라'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는 듯한

 

역시 거대한 신기의 매력은 독보적입니다.

 

 

장식장에 넣은 사진입니다.

붉은색 계열 피겨들만 넣은 미니 장식장이고,

나름 센터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옆에 다른 아리사 제품과, 최근에 리뷰했던

제로 투가 보입니다.

 

 

이 제품이 또 다른 아리사.

아리사 고유의 복장을 입고 있고, 마찬가지로 얼굴과

포즈가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이 제품도 조만간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시엘.

이번에 리뷰한 아리사와 페어로 나온 제품입니다.

이 녀석도 리뷰 예정입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포즈, 색감, 얼굴 등 제품 콘셉트 자체는 매우 

매력적입니다.

다만, 제품의 디테일은 좀 아쉽긴 합니다.

솔 인터내셔널의 제품인데요,

같이 나온 시엘도 퀄리티는 비슷하네요.

 

이 제품들은 상당히 매력이 있습니다만,

다른 제품이 솔 인터내셔널에서 나온다고 하면..

쉽사리 손이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

 

하지만 장식 효과는 매우 매우 좋습니다!

어차피 살짝 떨어져서 보니까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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