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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 드라마

넷플릭스 신작 영화 - '그레이트 월' 후기 : 딱! 오락 영화

by Makise 2020. 11. 22.

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넷플릭스 영화는 멧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 '그레이트 월'입니다.

이 작품은 사실 2016년도 작품입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 새로 올라오면서,

신작 아닌 신작이 된 셈이네요.

 

당시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은데다가,

소재도 중국의 만리장성을 연상하는

소재라, 상당히 관심과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작 스케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스토리나 내용은

그저그런 오락영화에 그치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딱 좋은 작품이죠.

 

이번에 넷플릭스에 올라온 김에

다시 한 번 정주행을 했는데요.

아..당시에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던 것인지

몰라도 결말이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나름 결말까지 상당히 

재미있게 지켜봤습니다.

 

 

대략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주인공인 맷 데이먼과 그의 친구는 

검은 가루라 일컫는 '화약'을 구하기 위해

중국 대륙을 여행합니다.

그리고, 만리장성과 꼭 닮은 성벽에

주둔하고 있는 수비대에 도착을 하게됩니다.

 

이 수비대는 60년에 한 번씩 들이닥치는

괴생물의 도성 진입을 막는 임무를

맡고 있고, 이윽고, 괴물들이 들이 닥치는데..

 

이 영화의 볼만한 포인트는,

초반의 CG로 구현한 대규모 공성전투.

사실 상 괴물들을 닥치고 돌격이기에

이 괴물들에게 퍼붓는 공격이

인상적입니다.

 

 

아울러, 각각 다른 색을 가진 군사들이

성벽 위에서 정렬하고 진을 짜는 장면이

상당한 볼거리입니다.

 

CG가 아주 리얼하지는 않지만,

거대한 성벽과 스케일감 있는 풍경을

묘사한 것 또한 눈요기거리죠.

 

이를 제외하면 스토리나 구성은 상당히

빈약한 편입니다.

맷 데이먼 외에도 유덕화, 월렘 데포 같은

굵직한 배우가 출연하는데,

다들 미미한 역할이고..별 존재감도 

없고요.

초반에 허무하게 죽는 총사령관이나,

결국 아무런 역할도 안하는 맷 데이먼의

친구도 왜 나오나 싶은..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이름 값이 다소 

아까운 영화이긴 합니다만,

마음을 비우고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엔

딱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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