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서스펜스 드라마 추천 - 어둠 속으로 (Into the night)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드라마는 

'어둠 속으로'라는 작품입니다.

 

올해 5월 경에 총 6화 분량으로 시즌1이 

업데이트가 된 작품인데요.

상당히 영리하게 잘 만든 작품입니다.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 전개와 구성을 아주 흥미롭게 

풀어낸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넷플릭스 키 비주얼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어느 날, 일출이 되면 원인을 모른 채 사람들이 

죽어나갑니다.

햇빛을 쬐기만 하면 죽는 것.

NATO 회의에서 이 내용을 먼저 우연히 들은

한 남자는 뉴스로 이를 확인한 후,

무작정 서쪽으로 가는 비행기를 찾습니다.

그리고 비행기를 납치합니다.

 

일출이 되면서 바로 죽는 사람들. 이 광경을 지켜보고 바로 공항으로 가는 남자

 

 

 

그리고 기장을 협박하고 회유합니다.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은 우왕좌왕.

그리고 이어지는 갈등들.

어째건 비행기는 이륙을 하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해가 뜨지 않는 서쪽으로 계속 이동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기내에서의 갈등들.

비행을 해가면서, 비행기에 있는 사람들도

상황을 알아갑니다만,

결코 많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다른 생각과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묘미가 있습니다.

사실 햇빛이 비추면 사람이 죽어간다는 설정,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의 실재는 많이 보여주지

않습니다. 이것은 이 작품의 핵심적인 배경 설정일 뿐,

실제 매력은 비행기라는 폐쇄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과 위기 상황에서

인간 군상의 드러나는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에

있습니다.

 

이야기의 규모는 스펙터클 하게 인류 멸망을 다루고

있지만, 지극히 제한적인 공간에서 이를

겪는 사람들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흥미를 가지게 합니다.

여기에 각 개개인의 과오와 에피소드를 적절하게

조화하면서 매우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아주 영리하게 잘 만들었다는 점이 이 부분입니다.

 

단순히 서쪽으로 계속 도망가는 것으로,

1화 당 4-50분 분량으로 6화까지 어떻게 끌고 나갈까?

라고 했습니다만,

이를 아주 매끄럽게 몰입감 있게 끌고 나갑니다.

 

여기에 이들에게 주워지는 가혹한 서바이벌의

조건 또한 상당한 볼거리입니다.

비행기가 착륙하는 곳은 제약이 있고,

연료도 넣어야 하고.. 식량도 얻어야 하고..

계속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계속 비행기를 타고 서쪽으로 이동할 수는 없습니다.

 

1기는 일단 에피소드가 일단락됩니다.

하지만, 상황 자체가 해결되거나,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므로, 2기의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등장인물과 이야기의 힘으로 상당한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하는 '어둠 속으로'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넷플릭스 공식 소개 영상입니다.

youtu.be/meaXftZ_vpI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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