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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 드라마

넷플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 리뷰 - 엄청 잘 만들었는데?

by Makise 2021. 11. 7.

안녕하세요?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된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 

후기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엄청 미는지 광고도 많이 보였던

작품인데요.

일단 보고 난 느낌은 진짜 신경써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화, 스토리, 연출 모두 잘 만든 수작입니다.

물론 끝까지 봐야알겠지만,

먼저 공개된 1화~3화는 아주 칭찬해줄만하고요,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보통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는 한꺼번에 올라오는데,

아케인은 특이하게 3차례에 걸쳐서 업데이트가 됩니다.

 

[아케인 공개 일정]

 

총 9부작인데, 11월 6일을 시작으로 일주일마다 

3회씩 업데이트 됩니다.

 

11월 7일 : 1회~3회

11월 13일 : 4회~6회

11월 20일 : 7회~9회

 

 

 

[아케인 기본 정보]

 

넷플릭스 애니 아케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주 유명한 게임이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전 알기는 해도 하지는 않은 게임이라,

세계관이나 스토리는 잘 모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게임을 한 분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케인 줄거리]

 

일단 리그 오브 레전드의 등장인물 중 '바이'와

'징크스(파우더') 자매의 이야기입니다.

이 자매가 어떻게 갈라서고, 어떻게 대립하는지가

주요 내용이고요, 3회까지는 이 둘이 왜 갈라졌는지가

나옵니다.

 

전체적인 세계관은 위쪽세상의 발달되고 잘 사는

세계가 있고, 이들의 피지배 계층인 지하세계가 존재합니다.

바이와 파우더는 지하세계의 봉기 때 부모님을 잃고맙니다.

 

일단 갈등의 시작은 바이와 파우더, 그리고 친구들이

위쪽세계의 한 마법 연구실을 털다가 연구실이 폭발하면서

시작이 됩니다.

이 자매들이 초반에는 민폐캐릭터로 나와서 정이 잘 안가더라고요.

하지만, 마지막에 파우더의 눈빛과 대사로 이런 불만은

한순간에 가라 앉아버렸습니다.

그만큼 인상깊었던 전개와 연출, 마무리였습니다.

 

아무튼..이후 내용은 지하세계에서 사람을 괴물로

변이시키는 약을 개발해서 이를 토대로 위쪽세계에 대항하려는 세력과

마법을 창조하는 법을 알아낸 위쪽 세계가 한 바탕 

격돌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듯 하고요,

이러한 대결 구도 속에 주인공 바이와 파우더가 애증의 관계로

휘말리게 되는 내용입니다.

 

 

[아케인 감상 후기]

 

일단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작화는 카툰 랜더링에 유화 같은 터치의 작화인데,

큰 이질감 없이 잘 표현을 했고, 화려한 색감과 

연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액션 장면도 좋았고, 무엇보다고 화려한 마법과 폭발 이펙트가

제대로였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작화였습니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하고요, 특히 3회 마지막은 압권이었습니다.

이후 4회 예고편이 나오는데, 

성장한 바이와 파우더의 모습과 전투 장면이

더욱 더 큰 기대를 하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2화의 시작 부분에 공간 전이 마법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분을 참 잘 만들었고,

3화 마지막에 파우더의 분노에 찬 대사와 눈빛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고로, 한국어 더빙도 있고,

한국어 더빙도 상당히 잘 된거 같습니다.

게임 캐릭터와 같은 성우를 써서, 게임을 한 분들의

호응이 좋더라고요.

 

 

그 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가 다소 실망스러운 적이

많았었는데, 이번 아케인은 그렇지 않을 거 같습니다.

넷플릭스가 제대로 각 잡고 만든 아케인, 추천합니다.

 

아케인의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wrYPHlbDGYc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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