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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 드라마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리뷰 - 본 편보다 백배 나은 프리퀄 영화

by Makise 2021. 10. 30.

안녕하세요?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이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 격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본편에서 금고를 여는 기술자로 나오는

루드비히 디터의 과거 이야기가 줄거리입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본 편이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던지라.)

예상외로 아주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이 정도면 수작 반열에 올려도 되지 않을까..

전반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고 완성도도 

좋았었던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편 라스베가스의 좀비 사태를 보고 있는 디터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 기본정보]

 

장르 : 범죄, 액션

배급 : 넷플릭스

국가 : 미국, 독일

공개일 : 2021년 10월 29일

러닝타임 : 128분

관련 영화 : 아미 오브 더 데드 -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프리퀄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 줄거리]

 

본편에 나오는 디터(본명 세바스티안)는

독일에서 홀로 평범한 은행원 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적 부터

금고 열기에 관심이 많았고, 금고 덕후가

되었습니다.

특히 금고 제작의 명인 '한스 바그너'의 금고에

매우 열정적인 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한스 바그너가 만든 마스터피스 급의 

금고 4개가 핵심인데요.

그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괴테르데메룽'이

바로 본편에 등장하는 라스베가스에

있는 그 금고입니다.

 

디터는 한스 바그너 금고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데요.

조회수는 처참하죠. 그런데 누군가가 이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답니다. 조회수 1, 댓글1.

그리고 얼떨결에 참여한 금고 열기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하고, 디터를 이 대회에 참여하도록

한 의문의 여성 그웬이 디터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합니다.

 

바로, 한스 바그너가 만든 4개의 금고를 차례로

터는 것.

이번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에서는

디터와 그웬의 팀이 본 편의 괴테르데메룽을

제외한 3개의 금고 - 라인골트, 발키리, 지그프리트를

차례로 터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세바스티안이 '디터'가 되어

미국으로 가게되는 사연과

그곳에서 본편의 주인공들에게 '괴테르디메룽'을

열기 위해 합류해달라는 요청을 받는

장면으로 넘어가면서 마무리 됩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 감상평]

 

일단 전체적으로 영화가 군더더기 없이 아주 깔끔합니다.

진짜 딱 필요한 요소들만 적재적소에 들어간

구성과 스토리 진행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은 편이고요, 주인공 세바스티안의

약간의 바보스러움과 덕후스러움, 순진함이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주 무대가 유럽의 독일 프랑스 등인데,

이 유럽 풍경도 아주 아름답게 잘 잡아서

풍경을 보는 재미 또한 솔솔합니다.

 

액션과 체이싱 연출도 매우 센스 있고 간결하게

잘 구현했습니다. 할리우드 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긴장감과 흥미를 주기에는 충분하게

잘 소화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무엇보다도 핵심은 바로 금고에 대한 표현입니다.

한스 바그너가 4개의 금고를 '니벨룽겐의 반지'

4부의 이름과 개념을 따서 만든 것인데요.

금고에 얽힌 신화의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개인적으로 각 금고와 신화의 연계 부분이 

더 디테일했더라면 훨씬 좋았겠다 싶습니다.)

금고의 외관과, 금고를 열 때 내부의 기계 장치들이

돌아가는 연출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상당히 완성도가 좋게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본편이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되네요.

 

아미 오브 더 데드 : 도둑들 예고편은 아래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7mh-XbHp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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