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4기 10화 - 에렌과 지크 예거의 진짜 계획은?!

안녕하세요?

 

진격의 거인 4기 10화 리뷰입니다.

이번 10화는 다소 난해하게 스토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에렌이 왜 단독행동을 해서 마레 수용지구에서

전쟁을 일으켰는지,

그리고, 에렌과 지크 예거 사이에 

어떤 이야기와 계획이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스토리였는데요.

 

요약하자면,

[10화 요약]

 

히스토리아를 희생시키는 것 +

거듭되는 거인화 계승을 통한 땅울림을 무기로

삼아 살아남는 것 대신에,

 

차라리 전세계를 적으로 돌려 아예

굴복시키려고 마음을 먹게된 에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왜 그러한 결정을 했는지 추측할 수 있는

2년 전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울러, 마지막에는 에렌과 지크 간의 

모종의 거래 혹은 계획이 있는 것을 암시하면서

끝납니다.

문제는 당사자 말고는 아무도 이것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10화 하이라이트]

 

 

먼저 현재 시점, 지하 감옥에 구금되어 있는

에렌과 에렌에게 말을 거는 한지의 모습이

나옵니다.

싸워라를 혼잣말로 되뇌이는 에렌에게

무엇과 싸우는거냐고 묻는 한지.

그리고 2년 전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때는 히즈루국이 파라디섬을 방문한 시점.

지크 예거가 다리를 놓아서 만남이 성사됩니다.

 

 

여기서 미카사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히즈루국 주군의 후예!

히즈루국은 100년 전 프리츠 왕가와 친분이

두터웠고, 거인 전쟁 후 그 후예가 파라디섬에

남겨진 것이죠.

 

 

 

 

이것은 표면적인 구실이고,

이들이 지크 예거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파라디섬을 도와주는 대가로

파라디섬에만 있는 자원을 독점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크 예거의 계획이란,

1. 땅울림을 전세계에 보여줘서 덤빌 생각을 

   못하게 하고,

 

2. 히즈루국의 개입으로 파라디섬의 군사력을

   세계적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

 

3. 그리고 그 때까지 땅울림 발동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왕가의 혈통이 짐승의 거인을 계승하고,

   13년 동안 되도록 자손을 많이 낳는 것입니다.

   바로 히스토리아의 희생이 필요한 것.

 

 

히스토리아는 이 계획을 받아 들이지만,

에렌은 격렬하게 반대합니다.

그리고 다른 수단을 강구하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 현재의 한지와 에렌의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왜 단독행동을 해서 섬을 위기에

몰아 넣었느냐고 묻는 한지.

 

 

다시 2년 전의 시점.

히즈루국을 통해 대화를 시도하려했으나,

히즈루 및 다른 각국의 이해 관계에 따라 

좌절됩니다.

 

그리고 한지의 제안.

마레에 거점을 만들어서 잠입을 하자.

그리고 직접 대화하자.

이것이 에렌이 마레에 잠입을 하게된 

계기가 된 셈입니다.

 

그런데, 에렌이 지크와 모종의 계획을 세우고

단독행동 (수용지구 공격)을 해서

조사병단을 끌어들인 것이고,

이 전쟁으로 전세계를 적으로 돌려놓은 것입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변해 버린 에렌과

알 수 없는 지크의 속셈에 대해 걱정하는

친구들. 

자신들이 소중하다고 말한 이전의 에렌이

더 이상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단독행동을 하는 등 통제가 되지 않는

에렌 대신할 다른 누군가로 시조의 거인을

계승할 수도 있는 가능성,

그리고, 

반 강제적으로 붙잡혀 있는 지크 예거가

파라디섬에 상주 중인 마레인을 통해

탈출하려는 모습을 암시하면서 끝납니다.

마레인 니콜라가 전달한 와인을 지크 예거를 감시하는 조사병단이 마십니다..

지크 예거의 속셈은 무엇일까요.

[11화 예고]

 

가비와 팔코가 탈출하고,

이들을 돕는 것은 악마라 여겼던 사람들.

11화의 제목은 '가짜'입니다.

누가, 무엇이 가짜일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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