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1월, 넷플릭스 신작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뤼팽' 감상 후기입니다.
첫 업데이트 분량은 파트1 5회차 분량입니다.
이 파트1에서 이야기는 완결되는게
아니라, 중간에서 뚝 끊기네요.
일단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적어도 1개 에피소드는 완결형으로 올려줘야
예의가 아닌가 하는..
줄거리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세네갈에서 이민온 주인공 아산과 아버지.
아버지는 한 재벌 집의 운전 기사로 취직을 합니다.
거기서 여왕의 목걸이라는 보물을 도둑 맞는데,
아버지가 도둑 누명을 쓰게됩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교도소에서
자살을 하고 맙니다.
아산은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고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현대판 '뤼팽'으로
돌아오는데..
어설픈 뤼팽
하지만 말만 '뤼팽'이지 모든 것이 다 어설픕니다.
캐릭터 설정, 배역, 배우 연기 모두다
어울리지도 않고 어설프고요.
뤼팽이 벌이는 일과 이를 추적하는 경찰들도
그냥 아마추어틱하고 어설프고..
전반적인 설정이 전혀 '뤼팽'답지 않습니다.
현대판 '뤼팽'이 아니라, 그냥 어떤 흑인
일반인이 아버지 복수를 위해서 어릴 적 읽었던
뤼팽의 흉내를 내는 정도..
흑인 배우도 그냥 별로입니다.
딱히 특기도 없어보이고, 그냥 소매치기 좀
하고 마술 비스무리한다는 점 외에는
왜 이런 배우를 뽑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뭐..전혀 뤼팽답지도, 어울리지도 않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긴장감이나 추리를 하는 요소,
미스터리한 설정이 거의 전무합니다.
그냥 대놓고 누가 나쁜 놈인지,
진실이 무엇인지가 싱겁게 나와 버립니다.
그냥 일반적인 복수극 드라마 정도 수준입니다.
뤼팽이 벌이는 일도, 1화나 2화에서는 그나마
수를 쓴다라는 느낌이 듭니다만,
이것도 사실 기대치에는 한 참 못미치고,
그나마 3화 부터는 이런 요소도 아예 사라집니다.
이런 작품의 묘미는 주인공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두뇌플레이를 해서 보는 사람과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것일건데요.
그런 요소가 매우 약하고, 설사 있더라도
그 과정은 하나도 없고 그냥 결과만 맥락없이
나옵니다.
이러다 보니 재미가 없을 수 밖에요.
이런 지경인데 심지어 결말도 안나고
중간에서 끝납니다.
그것도 허둥거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넷플릭스에서 돈 들여서 최근에 만든 작품이라
영상화 화질만 좋았지,
스토리, 설정, 배우 모두 다 꽝입니다.
추가로 스토리가 업데이트 되어도 볼 생각은 없습니다..
괜히 기대하지 마시고 다른 작품 보실 것을
추천 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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