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 크리스마스 연대기 1편 & 2편 리뷰 : 현대판 산타의 매력!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딱 보기 좋은 영화

'크리스마스 연대기'에 대한 리뷰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2018년에 1편이, 그리고 올해인 2020년에

2편, 두번째 이야기가 제작되었습니다.

 

커트 러셀과 골디 혼이 나온 키 비주얼입니다.

'커트 러셀'이 산타클로스 역을 맡았고,

'골디 혼'이 미세스 산타 역을 맡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커트 러셀이 배역을 맡아서

본 작품이기도 하네요.

골디 혼의 경우는 1편에서는 마지막에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2편에서는 주요 역할로

등장을 합니다.

 

영화 개요

 

이 영화는 산타클로스를 나름 현대판으로 

재해석을 해서 묘사를 했는데요.

이런 점이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마법과 기술이 결합된 네비게이션이 장착된

썰매라던가, 전형적인 모습의 뚱뚱한 산타

모습을 부정한다던가 말입니다.

게다가, 1편에서는 스포츠가 닷지를 가지고

카 체이싱을 하며 흥이오르기도 합니다.

 

마법과 기술이 융합된 네비게이션 

시공간을 초월해서 빠르게 이동하는 썰매

주제는 이러한 영화가 표방하는 일반적인

주제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화해와 용서, 가족의 사랑 등등이죠.

다만, 현대판 산타와 나름 신선한 연출과

줄거리를 가지고 온 가족이 같이 보기에 좋은

오락 영화를 만든 것 같습니다.

 

1편과 2편의 내용은 별개의 에피소드입니다.

등장 인물은 동일하고요.

따라서 1편을 안본다 하더라도 2편을 이해하는데는

별다른 무리가 없습니다만,

동일한 등장 인물이 등장하므로, 1편을 보고

2편을 보시는게 좋기는 하겠네요.

 

1편의 줄거리

 

테디와 케이트 남매는 산타가 찾아온 것을

발견하고, 썰매에 몰래 탑승을 합니다.

비행 중에 이들을 발견하고 깜짤 놀라는 산타.

그만 썰매는 불시착을 해서 부서지고,

순록들은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가버립니다.

산타와 이들 남매가 힘을 합쳐서 다시 

순록과 선물보따리를 되찾아서, 크리스마스

이브가 지나기 전에 선물을 모두 나누어주는 것이

주요 줄거리 입니다.

선물로 가득한 주머니 속의 세상

7이곳이 바로 산타의 집무실

썰매가 하늘을 날으는 장면, 카 체이싱,

그리고 케이트가 선물 보따리 안의 또 다른 세상을

보는 것이 좋은 눈요기거리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엘프들이 상당히 귀엽게 나옵니다.

 

 

2편의 줄거리

 

2편은 못된 엘프가 크리스마스와 북극에 있는

산타 마을을 없애려고 하는 것에 맞서서,

케이트와 새로온 흑인 꼬마 등장인물,

산타클로스 부부가 크리스마스와 마을을

지켜내고, 못된 엘프를 다시 교화해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리는 내용이 줄거리입니다.

 

못된 짓을 일삼아서 인간이 된 엘프입니다.

이게 원래의 모습이었죠. 닮았녜요.

 

주 무대가 북극의 산타마을로 옮겨짐에 따라

1편 대비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엘프들도 다양하고 재밌는 모습으로 나오고요.

다만 스토리 측면이나, 결말이 지나치게 

가족 영화스럽게 만들다 보니 오히려 좀 촌스럽다고

할까요..이런 부분이 있네요.

볼거리는 풍성해졌으나, 내용은 다소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산타 마을의 전경

수많은 엘프들이 살고 있습니다.

보다 풍성판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그래도, 현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산타와

신비로운 산타마을, 썰매 등을 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부담없이 보기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