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장식장 - 마이뮤지엄 미니 105

[피겨 리뷰 #6]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겨 장식장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피규어를 취미로 하다 보면,

장식 효과를 높이고,

먼지나 변형으로부터 보호를 하기 위해서

장식장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피겨 이전에 

수년 동안 레고를 모아서,

레고 전시용으로 주문한 장식장을 

몇 년 동안 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레고는 거의 퇴출? 되고

지금은 피겨가 장식장을 

다 채우고 있습니다. : )

 

당시 장식장이 제 방 환경에 따라

창문을 가리지 않기 위해

가로는 길고 높이가 낮은 형태로

주문 제작을 했었는데요.

 

이 장식장을 창문 반대편으로 배치하면서

여기에 올릴 장식장을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모든 수집 취미는 결국은 공간으로

모든 문제가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장식장을 소개해 드리자면요.

피겨나 레고를 모으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명한 업체인 '마이 뮤지엄' 장식장이고,

미니 105라는 모델을 커스텀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길이가 180, 높이가 45, 폭이 50 정도 되고,

상단에 'ㄷ' 자 형태로 LED 조명이 있습니다.

 

 

새로 온 장식장을 기존 장식장 위에 얹은 모습입니다.

아래 장식장에 욱여넣은 피겨들이 보입니다.

정말 빽빽하네요. 

 

 

문은 미닫이 문이고,

하단은 컬러 강화 유리가 사용되었습니다.

아래 기존 장식장에 전시된 피규어들이 보입니다.

막상 기존 장식장 위에 올려보니 사이즈는 딱 좋습니다. : )

 

 

 

조명은 상단 전면 부분과 양측면 부분에 설치되었습니다.

역시 조명은 상단 조명이 메인이 맞는 듯해요.

하단 조명은 전체적으로 빛을 뿌려주지 못해서

상체와 얼굴 쪽이 어두울 수밖에 없으니까요.

 

 

전체적인 조명의 모습.

 

 

 

미닫이 문에는 조그마한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열고 닫기 편리합니다.

문도 스무스하게 잘 열리고 닫힙니다.

 

 

 

다만, 미닫이 문 움직임이 수월하도록 하단에 H바 같은

프레임이 추가되었는데요.

이 프레임 때문에 제가 앉아서 보는 높이에서는

피겨 하단이 가리게 됩니다.

그래서 준비한 받침대입니다. 

이 받침대에 피겨들을 올리면, 의자에 앉아서 

보더라도 하단까지 잘 보입니다.

 

 

일단 원래 기존 장식장 위에 있었던 미니 장식장과

레고 ISD를 새로 온 장식장 위에 다시 올립니다.

어휴.. 높이가 꽤 되어서 힘들었습니다.

미니 장식장은 나무로 된 제품이라 다소 무거운데,

그래도 가성비는 좋은 듯합니다.

하지만 기존 조명이 좀 어두운 편이라, 

추가로 LED 조명을 달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장식장에 피겨들을 넣습니다. : )

검은색 계열 피겨들이 매우 잘 어울리네요.

 

 

새 집에 들어간 피겨들입니다.

블랙과 화이트 계열 피겨들 중심으로 

배치를 합니다.

이 피겨들이 기존 장식장에 빽빽하게

들어가 있었는데,

이제 숨통이 좀 트입니다.

 

다만... 이미 기존에 있던 피겨들로

새로운 장식장이 다 차 버렸네요. ㅜㅜ

 

역시나 수집 취미는 공간이 문제입니다.

 

감사합니다. : )

 

 

*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메인에서 더 많은 애니메이션과 피겨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https://aqusis.tistory.com/

즐거운 방구석 라이프 - 애니메이션, 영화, 피규어,IT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