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미 오브 더 데드 줄거리 및 결말 - 잭스나이더 바티스타의 대작 좀비 액션 영화!

안녕하세요?

 

넷플릭스의 최신 오리지널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후기입니다.

 

좀비 액션 영화로,

새벽의 저주, 300 시리즈,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

맨 오브 스틸 등을 감독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작품이어서 기대를 많이 모았고,

'바티스타'가 주연을 맡아서 역시나 화끈한 액션이

기대 되었던 영화였는데요.

 

실제로 기대에 부응했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기본 정보]

 

- 장르 : 좀비, 액션, 호러

- 감독 : 잭 스나이더

- 출연 : 데이브 바티스타, 엘라 퍼넬 등

- 배급 : 넷플릭스

- 공개일 : 2021년 5월21일

- 제작비 : 9,000만 달러

- 상영시간 : 148분

- 시놉시스 : 좀비들이 점령한 라스베이거스,

   그곳에 거액을 숨긴 금고가 있다.

   사상 최대의 한탕을 노리며 격리 구역으로

   향하는 용병 무리.

   그들은 전부를 걸었다.

   죽음과 맞서, 최후의 패를 던졌다.

 

[아미 오브 더 데드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중요한 물건을 후송하는 군용차량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차에서 과감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

호송 부대의 군용 트럭과 이 커플의 차량이 

그만 정면 충돌을 하면서 봉인되었던 화물칸의

문이 열리고, 거기에서 엄청난 힘과 지능까지 겸비한

좀비가 나옵니다.

 

이 좀비에게 차례로 희생된 군인들.

군인들도 좀비로 변하고...이 들은 눈 앞에 펼쳐진

라스베이거스를 무차별 습격합니다.

라스베이거스는 순식간에 좀비의 도시로 변하고,

미국 정부에서는 라스베이거스를 봉쇄합니다.

그리고, 결국 라스베이거스의 좀비들을 말살하기 

위해 전술 핵 공격을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전술 핵 공격을 하기 전, 다나카라는 의뢰인이

라스베이거스의 금고에 있는 2억 달러를 빼내어서

가져달라고 주인공 스콧에게 의뢰를 하고,

스콧은 팀을 결성하여 좀비로 가득한 라스베이거스에

침투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수용소에서 사람들을 돕던 스콧의 딸 케이트는

라스베이거스에 들어가 돈을 빼내오려던

기타를 찾기 위해 팀에 합류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하게 돈도 찾고, 기타도 구할 수 있을 것인지?

 

[아미 오브 더 데드 결말]

 

라스베이거스에 진입한 이들은 이곳을 잘아는 코요테의

안내로 좀비 중에서도 지능이 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위협적인 존재은 '알파 좀비'에게 제물을 바치고 (사람...)

거래를 합니다. 알파 좀비들은 이들의 진입을 눈감아 주는데요.

이 부분은 다소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의뢰인 다나카가 따로 붙인 사람이 있었고,

다나카의 진짜 목적은 알파 좀비를 손에 넣는 것.

알파 좀비를 살상 무기로 활용하려는 목적이 진짜 목적이었죠.

다나카의 수하가 알파 좀비의 퀸을 목을 따면서,

분노한 알파 좀비 킹은 (처음에 등장한 바로 그 좀비)

알파 좀비들에게 이들을 공격하라고 합니다. 

 

이 와중에 스콧의 딸은 기타를 구하기 위해 대열을 이탈해서

단독행동을 합니다.

금고를 열기는 하지만, 이 때 들이닥친 알파 좀비들에 의해

결국 용병들은 차례로 알파좀비들의 공격에 목숨을 

잃게되고, 결국 스콧, 케이트, 기타만 헬기를 탑니다.

하지만, 좀비 킹도 헬기에 올라타고 헬기 안에서 사투를

벌이는 동안 라스베이거스에는 전술 핵 미사일이 

명중을 합니다.

 

이 순간을 이용해서 스콧은 좀비 킹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어

처치하는데 성공하지만 좀비 킹에 이미 물린 상태.

헬기는 핵 후폭풍에 휘말려 추락을 하고,

케이트 혼자만 살아남습니다. 다소 허무한 결말..

 

그리고, 금고 근처에서 좀비와 싸우다 금고에 들어가면서

살아남은 벤더로. 돈 가방을 들고 나와 전용기를 빌려서

멕시코로 향하는데요. 몸에 이상이 생기고...

화장실에서 좀비에게 물린 자국을 발견합니다.

'Fuck'이라는 대사와 함께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감상평]

 

전반적으로 볼만한 좀비액션 영화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포인트가 많았습니다.

 

일단 쓸데 없는 군더더기가 좀 많은 느낌이었습니다.

러닝 타임이 2시간 30분 가량 되는데...

30분 정도는 줄여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좀 더 임팩트있게 가져가도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특히 케이트의 서사는 다소 설득력도 떨어지고

오히려 스토리를 산만하게 만들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위트적인 요소가 거의 없었다는 점.

금고 담당 디터와 반데로의 케미 정도가 좋았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지나치게 진지했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주인공 스콧의 바티스타의 경우 너무 진지하기만

해서 매력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가오갤의 반만 했어도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영화 첫 시작은 물론 비극적인 상황이지만 다소 

경쾌하고 우스꽝스럽게 표현을 해서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총격 액션과 좀비의 머리를 산산히 깨부수는?

액션의 경쾌함은 잭 스나이더 감독 특유의 액션 연출이

돋보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처음에 동면한 좀비가 깨어나는 바람에 시작되었던

여성 용병의 전투 액션이 상당히 화끈했고,

후반부 알파 좀비와의 치열한 전투와 총격전이

백미였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볼만 했던 포인트였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많긴 했지만, 좀비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나름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 평점]

 

메타크리틱의 평점은 6.7점입니다.

저도 이와 비슷한 점수를 줄 듯 하네요.

 

IMDB의 평점은 7.2점입니다.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 지수 72%, 관객 지수 79%입니다.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https://youtu.be/FVQCLES_yD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