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이 매우 핫합니다.
스타벅스에서 특정 음료를 사면 12,000원에
음료와 함께 한정판 플레이 모빌 피규어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고,
지난 1월7일 부터 매주 목요일 진행,
3주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7개 종류의 플레이 모빌 피규어가
순차적으로 제공이되는데요.
현재까지 풀린 피규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주차 1월7일]
파트너 JOY + 카라멜 마키아또
[2주차 1월14일]
파트너 JUN + POC 추출 커스텀
파트너 ROY + 저지방 시그니처 초콜릿
& 퍼니쳐 세트
[3주차 1월21일]
오피스 워커 JAY +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여행가 JENNY + 디카페인 바닐라
서퍼 GRACE + 자바칩 프라푸치노 라이트
총 7명이라니, 1명 더 남았네요.
아래가 홍보 영상입니다.
마지막은 우주인 레오군요.
아래가 7명의 캐릭터 모두 정렬한 사진입니다.
문제는 항상 과열이죠.
이 시기에 한정판을 굳이 판매하는 상술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스타벅스가 맛도 별로고 왜
인기가 좋은지 모르는 사람이라..)
3주차의 한 매장은 정문 줄과 주차장에서 바로
올라와서 선 줄이 다툼이 붙어서,
경찰까지 출동해서 중재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플레이모빌은 우리나라에서 아주 마이너하게
팔리는 제품인데요. 매니아층은 있지만,
레고 보다도 한참 인지도나 인기가 떨어집니다.
피규어 가격으로 따지면 몇 천원 정도할텐데..
저게 스타벅스 포장으로 나왔다고 과열이 되는게
참 재밌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합니다.
순수하게 기념으로 모으는 분들이 많지만,
되팔이 목적으로 수많은 되팔렘도 몰리고 있더군요.
중고나라에 2천건 정도가 올라왔다고 하니..
게다가 가격도 4~5배라고 하네요.
풀세트는 20만원을 넘게 받고 있더란...
저거 시간 지나면 진짜 별로 관심도 안가는
플라스틱 쪼가리인데..굳이 웃돈 주고 살만큼은
아닌 듯 합니다.
마지막 우주인 레오의 경쟁도 엄청 치열하겠군요.
스타벅스가 유독 인기가 있는 이유가
갸우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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