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4기 2화 리뷰 - 에렌 예거가 등장했다?!

안녕하세요?

 

단번에 2020년 4분기 애니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진격의 거인 4기 2화에 대한 리뷰입니다.

다른 4분기 애니는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만, 진격의 거인은 이제 시작이군요!

 

4기 2화는 중동 연합군과의 4년 간의 전투를

가까스로 승리로 이끈 마레 수뇌부의 회의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제 거인의 힘으로만 세계를 제패하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요.

짐승 거인 지크가 제안을 합니다.

파라디 섬을 정복해서 시조의 거인을 손에 넣어

일반 병기 개발과 더불어 마레의 지배권을 공고히

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남은 시간 1년 안에 파라디 섬을

제압하겠다고 하죠. 

(거인을 계승하게 되면 13년까지가 수명입니다.)

여기에서 현재의 시점을 알 수 있는데요.

3기 마지막 장면으로 부터 4년이 흐른 시점입니다.

 

3기에서의 전투가 4년 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옷 거인 라이너와 유미르로 부터 턱 거인을

계승한 갤리어드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앞으로 거인을 계승할 아이들 4인방.

라이너는 이들을 보면서 어릴 적 자신들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흠칫 놀랍니다.

 

예전의 자신들의 모습들

자신들의 모습과 겹쳐보이는 지금의 아이들

 

그리고, 다시 자신들의 마을로 기차를 타고 

개선을 합니다.

마레 왕국의 통치를 받으면서 같은 동족과 전쟁을

준비하는 에르다아인들.

어찌 보면 상당히 안타까운 운명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다시 격리 구역으로 들어가는데요.

여기서 마레에 침투한 에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눈에 붕대를 감은 인물이 에렌이라고 합니다.

쓰러진 사람이 바로 에렌 예거!!

 

라이너는 예전에 파라디 섬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하면서 그곳에 같이 지냈던 동료들이 악마 같은

놈들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이야기하는 것은 그냥 이런저런 

다양한 인간의 모습..

여기에 의문을 품는 가비. 

이런 라이너와 가비의 모습이 이후 어떻게 

복선으로 작용할지도 궁금하네요.

 

진짜 악마가 맞는건가?

짐승 거인 지크는 다른 거인들에게

파라디 섬 탈환 계획을 설명합니다.

'이 방에는 마레인들이 없다'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하면서, 마레인들이 자신들을 도청하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한 지크.

과연 그 속내는 무엇일지.

 

 

다시 벌어질 결전을 앞둔 조용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풍경들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적인 연출과 표현에 호평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 WIT 스튜디오 그림체가

더 선호하는 작화 풍이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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