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분기(10월) 신작 애니 초반 감상 및 평가 1부 : 10편

안녕하세요?

 

2020년 4분기 애니가 시작된 지 어느덧

1주일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4분기 신작 애니는 국내 방영되는

작품만 30여 편에 가까울 정도로 그 양면에서

다른 분기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업데이트되는 4분기 애니들을

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1화를 본 작품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첫인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대략 어떤 수준인지 감이 잡히시라고,

첫인상+기대감 점수를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를 했습니다만,

순전히 제 개인적인 선호 + 주관적 평가임을

감안하셔서 재미 삼아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어제까지 본 작품들 10편에 대해서 우선

정리를 해봅니다.

이번 주말까지 마저 보고, 추후에 2부도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우선 마녀의 여행과 주술회전이

단연 TOP2입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확연히

좋은 작화와 연출,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주면서 제대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마녀의 여행 : 10/10

- 작화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특히 배경 작화가

  디테일하고 섬세합니다. 1화에서는 주인공이

  마녀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이후부터 

  본격적인 여행 에피소드를 예고합니다.

  추가로, 생각하지도 않았던 마법 전투 연출도

  훌륭해서 놀랐습니다.

마녀의 여행 애니메이션 1화 후기 (2020년 4분기 애니)

마녀의 여행 애니메이션 1화 후기 (2020년 4분기 애니)

 

 

주술회전 : 10/10

 

- 작화, 스토리, 전투 연출 모두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제작사 MAPPA가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코믹스러움과 진지함의 밸런스까지

   갖추면서, 이후 진행을 매우 기대하게 합니다.

2020년 4분기 애니 - 주술회전 1화 후기 : 초 기대작!

2020년 4분기 애니 - 주술회전 1화 후기 : 초 기대작!

 

 

 

어쨌든 귀여워 : 9/10

 - 귀염귀염 한 그림체로, 시작부터 시원시원하게

   둘이 결혼하면서 시작합니다. 코믹 요소도

   적절하게 들어갔고, 캐릭터 설정이 참 마음에 

   듭니다. 추가로 베일에 싸인 신부 츠카사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도 기대되네요.

 

 

전익의 시그드리파 : 8 /10

 - 처음엔 실망스러웠지만, 이후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너무나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미소녀 전투 물이지만, 오글거리는 설정도 없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코믹스러운 활약이

   기대되어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4분기 애니 - 전익의 시그드리파 1화 후기/미리보기

4분기 애니 - 전익의 시그드리파 1화 후기/미리보기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3기 : 8/10

 

 - 무난하게 발단을 시작한 작품.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첫 등장한 비네를 귀엽게 잘 표현해서 기대가 됩니다.

   다만 이 비네가 앞으로의 사건의 한가운데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일단 이름값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능한 나나 : 7/10

 

 - 1화부터 반전이 있는 작품입니다.

   작화가 좋은 것은 아니나, 반전과 스토리 드리븐의

   매력이 있을 것 같은 작품입니다.

   제목과 키 비주얼과는 전혀 다른 전개가 마음에

   듭니다.  

 

 

 

 

나는 100만 명의 목숨 위에 서있다 : 7/10

 

 - 작화는 솔직히 크게 기대할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독특한 이 세계 물 설정과, 

   주인공의 캐릭터 성이 다른 작품과는 차별적일 것

   같아 이 부분에 기대를 하는 작품입니다.

   1화의 적당한 코믹 요소와 함께, 주인공 캐릭터

   의 설정을 비교적 잘한 것처럼 보입니다.

4분기 애니 - 나는 100만 명의 목숨 위에 서 있다 - 1화 미리 보기

4분기 애니 - 나는 100만 명의 목숨 위에 서 있다 - 1화 미리 보기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 7/10

 - 솔직히 이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큽니다.

   러브라이브를 처음으로 보는 거라.. 개인적으로

   아이돌 물을 선호하지는 않기에(현실 아이돌도 관심이..)

   다소 유보적입니다. 뱅드림 같은 밴드 물은

   그래도 괜찮은데, 노래하며 춤추는 것은 좀 어색하네요.

   그래도 이쁜 캐릭터, 공연할 때 특수 연출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히프노시스 마이크 디비전 랩 배틀 : 6/10

 

 - 남자 캐릭터 중심의 여성향 작품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고 

   저와 안 맞을 뿐이겠죠?

   랩으로 배틀을 하는 방식이 참신하긴 한데,

   그동안 랩을 들어야 하는 게 조금 고역이었습니다.

   랩을 할 때 나오는 연출은 화려한 편입니다만,

   현실감이나 설득력은 많이 떨어집니다.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면서 쉽게 지루해질 타입이라

   기대감을 많이 낮춘 작품입니다.

   

 

어설트 릴리 BOUQUET : 6/10

 - 샤프트 작품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오글거리네요. 전투 연출은 

   봐줄 만 한데, 배경이라던가, 무기라던가

   세부적인 디테일은 실망스러운 편입니다.

   게다가, 전투 중심이라기보다는 주요 갈등이

   여학교의 여학생들 간의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생각보다 안 좋은 작화, 그리고 간지러운 분위기에

   기대감을 많이 낮추었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이후 다른 작품들도 마저 보고 추가로

한번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2020년 4분기 신작 애니 리스트 - 국내 방영작(애니플러스)

2020년 4분기 신작 애니 리스트 - 국내 방영작(애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