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애니 추천 - 바보걸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병맛 코믹 애니를 하나 추천드려봅니다.

바로 '바보걸'입니다.

이건 이웃님인 '꼼이의 하루하루'님 소개로

알게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주 막강한

코믹애니입니다. : )

 

총 12편인데, 각 에피소드 분량이 10분 남짓이어서

가볍게 보기  딱 좋은 작품입니다.

 

바보걸인 주인공 요시코와 소꿉친구 아쿠루,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의 코믹 에피소드인데요.

일단 주요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요시코 - 주인공입니다. 시험을 보면 맨날 0점.

바나나를 무지 좋아하며, 천진난만하게

무조건 놀고 봅니다. 말이 바보걸이지,

요시코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다 휘말립니다. 

사실 이 작품이 재밌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아쿠루 - 요시코의 소꿉친구. 어렸을 적 부터 

요시코에 휘둘리며 살아온 동급생 남자입니다.

성격이 까칠하지만 공부는 잘하죠.

작품에서는 요시코의 폭주를 막는 역할을 하나..

 

사야카 - 그나마 정상인인 포지션입니다. 요시코와

친구이며, 친구가 별로 없는 아쿠루의 친구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선도부장 - 아쿠루 스토커입니다. ㅎㅎ 투러브의

풍기위원 코테가와 유이가 딱 떠오릅니다.

 

개 - 이 개가 의외로 웃깁니다. 특히 요시코를 태우고

오토바이와 경쟁을 하는...

 

이외, 아쿠루를 연금으로 생각하는 요시코의 엄마도

정상이 아니고요. 이 분이 아쿠루에 접근하는

여학생들은 다 제거하려 합니다. 

 

요시코와 어울려 노는 동네 초딩들도 웃깁니다.

 

몇 장면 가져와 보면..

 

바나나에 환장하는 요시코. 이 이아를 인간으로 만들어 달라며..

 

동네 초딩들과의 에피소드.

동네 초딩들과의 에피소드, 요시코나 아쿠루나 초딩 같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개를 타고 산책나간 요시코.

아..이건 진짜 보셔야합니다. 개를 타고 달리는 요시코..여기서 진짜 빵 터졌습니다.

요시코 엄마와 선도 부장의 대결 

아쿠루의 동생에 접근해서 환심을 사려는 선도부장과 이를 막아서는 요시코의 엄마

 

하나 같이 나사 빠진 캐릭터들의

대놓고 하는 코믹 개그를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냥 웃기려고 작정하고 만든 작품인 셈입니다.

 

요시코가 가만히 보면 바보가 아니라,

오히려 천재인거 같은 느낌이..

 

이 작품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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