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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피겨) 리뷰 및 정보

아키하바라 피규어 여행 - 코로나 방구석 여행기

by Makise 2020. 7. 25.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내내 비가 와서 어디 나가기도 힘들고,

코로나 때문에 여행이라는 것을 해본지도 

오래되었고..

게다가 한일 양국관계 이슈로 일본은 더 먼 곳이

되었고..

 

대리 만족 차원에서 작년 5월에 다녀왔던

아키하바라 덕질 여행 사진을 몇 개 올려봅니다. : )

처음으로 갔던 혼여였고,

덕분에 제 목적에 충실하게 다녀올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양국 관계와 코로나로 인해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기약을 못하지만,

작년이라도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그럼 같이 보실까요?

 

먼저 아키하바라 거리 사진입니다.

이렇게 보고 있으니 가고 싶군요.

저기 메이드 카페 언니가 보이시나요?

물론 저는 가지 않았습니다만(진짜 입니다.)

신기하더군요.

처음으로 간 곳이라 당시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당시 점심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아키하바라에 있는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곳인데요.

소고기를 얇게 썰어서 살짝 구운 후 밥에

얹어서 나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싸긴 했지만..

특히 생맥주와 먹는 맛은.. 지금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그리고 간단히 몇 군데 둘러보러 갑니다.

피겨 입문한 지 1달도 안된 시점이었을 겁니다.

그때는 그저 신기했던 피규어 제품들.

지금 간다면, '다 아는 사람들이구먼'이라고

할 겁니다. 

아, 가려면 지금 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오프라인 샵은 대체로 가격은 싸지 않습니다.

 

 

 

근처의 숙소 사진.

일본 비즈니스호텔은 상당히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래도, 아키하바라에서 가깝고,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숙소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녁 때는 다시 기어 나와서 라멘을!

흐... 비주얼은 정말 죽입니다.

일부러 얼큰한 메뉴를 시켰었는데,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혼자 다니는 사람을 배려한 

좌석 공간! 이런 거 좋더라고요.

아마 우리나로도 점차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하철이 많은 일본에는 이런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죠.

그래서 한 번 찍어본 풍경입니다.

 

 

 

 

본격적으로 둘러봤던 피겨 샵들.

진짜 많은 곳이 있었고, 가격은 대부분 온라인보다는

비쌌습니다.

하지만 실물을 보기에는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이름 없는 편집 샵은 대부분 비쌌고,

유명한 할인점은 종종 싼 곳이 있더라고요.

그 당시에는 잘 모르고 지나쳤던 제품들인데,

지금 저 중에서 이후에 뒤늦게 알고 산 제품들도 있네요.

(세이버 레이싱 모드라든가..)

 

 

 

 

아.. 그저 힐링이 되는 피겨들!

이런 피겨가 가득한 샵들이 

속된 말로 널려 있었습니다.

너무 많으니까 오히려 선택 장애가 오더라고요.

 

 

 

 

당시 아미아미 매장에 갔다가 완전히 꽂혀버린

갓이터 3인방.

나중에 귀국해서 다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지금 장식장에 잘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을 지 궁금하네요.

아미아미 매장에 전시되어 있던 제품들을 

보는 재미가 상당히 솔솔했었습니다.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들도 많았었고요.

 

 

 

대략 이 정도로 소개를 마칩니다.

생각보다 아키하바라 거리 사진이 별로 없네요.

좀 더 많이 찍어둘 것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년 전 여행의 소환이지만,

다른 분에게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당시 도쿄의 다른 곳도 둘러보았었는데,

이 사진들도 좀 더 올려볼까 고민 중입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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