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 자아와 글쓰기 자아의 분리? / 글을 쓰는 이유 오늘 걷기를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래의 자아와 글쓰기 자아를 분리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왜 이런 생각을 했나면요, 제가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리뷰를 쓰는데, 막상 쓰는 사람이 재미가 없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소재는 재미를 추구하는데, 그 소재를 다루는 글이 재미가 없으면 글쓰기의 목적이 제대로 달성이 될 리가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글 쓰는 자아를 하나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좀 더 유쾌하고 사차원 같은 캐릭터를 하나 만들어서 다음 글부터 적용을.. 어차피 처음으로 글을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테니 원래 이런 사람인 줄 알겠죠. 큭큭.. 잘 되면 다른 콘셉트의 자아도.. 이거 왠지 무섭.. 아까 제가 걷다가 생각했다고 했는데요. 일주일에 5-6번 정도는 제가 5킬로 정도씩.. 2020.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