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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진격의 거인

진격의 거인 4기 14화 후기 - 에렌의 변심, 리바이 VS 지크 예거

by Makise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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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일본 현지 지진으로 결방되었던

진격의 거인 4기 14화 후기입니다.

제목이 '포악'이었는데요.

이건 에렌을 두고 하는 말인거 같습니다.

 

[진격의 거인 4기 14화 요약]

 

13화 마지막에 미카사와 아르민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더니, 14화 초반에 아주 정나미

떨어지는 이야기를 해댑니다.

솔직히 에렌의 캐릭터가 이렇게 변화하는 것이

납득이 좀 안갑니다.

1기~3기까지 일관되게 엄마의 복수와

거인들을 만들어 보낸 존재들에게 적의를

드러낸 캐릭터가, 갑자기 이렇게 돌변한다는 것이..

 

 

15화에서 진짜 이유가 나오긴 하는데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고, 4기는 중반 부터

완전히 기대와는 다르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저처럼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이 상당할 듯한..

 

그리고 지크 예거가 와인 척수액을 활성화

시키고, 리바이가 이에 맞서는 장면이 나옵니다.

진격의 거인 4기 14화 같이 보시죠.

 

[진격의 거인 4기 14화 하이라이트]

 

 

조용히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에렌.

이제 생긴 것도 마음에 안드는 에렌놈입니다.

에렌 피규어 안사길 잘했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자유 의지라고 하죠.

 

그리고, 도리어 아르민에게

베르톨트의 거인을 계승하면서 그 기억도

계승하였기에 베르톨트에 잠식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애니를 찾아가는 것이라고..

 

아르민은 양반.

미카사에게는 아주 악담을 합니다.

니들은 왕족을 지키도록 설계된 존재이며,

그것이 본능이다. 너의 힘은 그렇게 깨어난 것.

살아남으라는 나의 명령을 받고.

 

 

그러면서 자유롭지 못한 가축, 노예라며

미카사가 싫다고 말합니다.

뭐 이런 슈레기가...

그냥 진심 같습니다 하는 꼬라지로 봐서는..

 

아르민이 주먹을 날리지만,

에렌의 상대가 되지는 못하고...

시간시나로 향한다고 합니다.

한 편, 리바이는 숲에서 지크 예거를

다른 병사에게 옮기려고 합니다.

 

 

이 때 도망가는 지크 예고.

소리를 질러서 척수액을 활성화..

와인을 마셨던 리바이의 부하들이 모두

거인으로 변해버립니다...

 

위기에 빠진 리바이...

살기 위해서는 부하들을 죽여야 하는..

척수액을 먹인 것은 결국 

자신들의 계획을 위해 파라디섬 병사들을

마음대로 부리기 위한 것이었네요.

 

 

그리고 에렌을 만나러 숲 밖으로 벗어나려는데..

쫓아오는 리바이!

 

또 다시 리바이에게 탈탈 털리는

짐승 거인, 지크 예거.

 

 

한편 크록 일당은 병단 지부를 점거하고

교관을 위협합니다.

바로 예거파에 합류하는 조사병단들.

그리고 교관을 숙청하라는 크록.

이것도 좀 심한 설정입니다.

굳이 이렇게 할 필요까지 있나 모르겠네요.

아니, 애시당초 파라디섬 내부에서 이렇게

지들끼리 피터지게 싸우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4기 부터는 1기~3기까지와는 그냥 전혀 

다른 애니 같습니다.

 

지크 예거를 꼼짝 못하게 만든 리바이.

지크 예거는 과거의 일을 떠올립니다.

자신의 사명..

이 사명이 바로 지크와 에렌이 진짜 하려는 계획.

이것이 15화에서 밝혀집니다.

 

15화는 대부분이 지크 예거의 과거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사명이라는 부분이 드러나는데요.

이것도 마음에 들지는 않는군요.

 

감사합니다.

 

4기 15화 후기는 아래에!

 

진격의 거인 4기 15화 - 에렌 예거와 지크 예거의 계획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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