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 중 하나인
'경이로운 소문'이 극 후반부에 악재를 맞았습니다.
바로 작가의 교체 소식인데요.
[후반부 갑작스러운 작가의 하차]
총 16부작 중 13회가 진행되었고,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작가가 교체되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고 다소 충격적인? 일입니다.
특히, OCN 드라마 중 최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불협화음이 생긴 거
같아 아쉽습니다.
경이로운 소문은 여지나 작가가 맡아서
12회 까지 집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3회는 PD가 직접 집필을 맡았고,
14회~16회 분량은 새로운 작가인
김새봄 작가가 맡는다고 하네요.
[작가 교체 이유는?]
작가 교체 이유는 후반부에 대한 의견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호 협의 하에 여지나 작가가 하차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16부작 중 12부까지 진행한 상황에서
작가가 교체되는 것이 매끄럽지는
않는 모양새입니다.
참고로 시청률은 전주 10.6% 에서 이번 13회는
9.4%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13화는 어땠나?]
사실 13회에서 작가 교체에 따른 위화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12회가 끝나고 13회 예고편이 나올 때,
너무 전개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예상대로 이야기를 한 번
꼬아서 분량을 채우려는 의도가 보였는데요.
지청신을 갑작스럽게 자살로 몰고가고,
악귀가 신명휘 시장에게 흘러들어가는 것으로
처리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쫓았었고, 강력해서 쉽게 잡지
못했던 메인 빌런이었는데, 다소 허무하게
리타이어를 해버리네요.
작가 교체 탓인지는 몰라도, 조금 붕뜬 느낌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당위성은 허술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작품의 인기는 원작 버프와
출연진의 인기가 크지 않나..하고 생각을 합니다.
액션 연출, CG, 세트 등은 인기에 걸맞지
않게 B급 드라마 수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종영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작가가 교체되었지만, 유종의 미를 잘 거두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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