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라스트 던전 앞마을의 소년이 초반 마을에~'애니 1화 리뷰 : 아주 재밌습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1분기 첫 애니 1화 리뷰 작품은

'예를 들어 라스트 던전 앞마을의 소년이 초반 마을에

사는 듯한 이야기' 입니다.

제목이 길어도 너무 기네요.

 

 

굳이 이렇게 긴 제목을 해야하는 것인지..

이 정도 길이라면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무튼, 제목은 너무 길더라도,

작품은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초반부터 빵뻥터지는 코믹과 개그를 선보였는데요.

이 작품의 주요 설정과 연관이 있습니다.

설정

 

주인공 로이드는 콘론이라는 마을에서

군인이 되기 위해 도시로 입성을 합니다.

이 '콘론'이라는 마을이 바로 라스트 던전 앞에

위치한 마을인데요. 전설적인 영웅들이 사는 마을입니다.

로이드는 이 마을에서는 최약체인데..

일반 세상으로 나오면 초인적인 힘을 가진 존재입니다.

즉, 자신은 약하다고 생각하고 겸손하지만,

일반사람이 보기에는 엄청난 사기적인 능력을 발휘합니다.

이 부조화에서 오는 상황이 상당히 코믹합니다.

 

어린 시절 로이드. 토끼 몬스터에게 공격을 당하는..이 장면도 재밌습니다.

제목처럼, 이 소년은 라스트 던전 앞 마을 출신이고,

하는 행동은 초반 마을의 초심자 같은 행동을..

 

1화 주요 장면

 

1화에서는 로이드가 도시에 있는 '마리'에게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마리는 콘론 마을의 원로 알카의 제자입니다.

알카가 홀로그램으로 나타나서 마리에게

로이드를 부탁하는 장면, 

그리고 로이드가 이야기하고 보여주는

초인적인 능력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마리를

보는 것이 아주 재밌습니다.

 

알카와 마리와의 장면이 먼저 큰 웃음을 줍니다.

 

기차로 6일 거리를 달리기로 주파!

기차로 6일이 걸리는 거리를 달려서 왔다고..그런데 자신을 빨리 오지 못한거라며..

 

몬스터는 그냥 동물일 뿐?

분명 몬스터인데, 그냥 동물로 인식하는 로이드..

 

비가 내리는 마법 정도 밖에?

마법 능력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마녀인 자신보다도 우월한 능력을..

이후 마을을 둘러보러 나갔다가, 벨트 공주를

도와주는 로이드.

거대 사마귀 괴물을 그냥 한낱 곤충으로 

생각하고 도시 바깥으로 집어던지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벨트 공주의 저주도 

풀어주고..(저주가 머리에 감긴 벨트가 풀리지 

않는 것..)

 

그냥 집어던집니다. 거대한 사마귀 곤충을..

그리고 로이드가 가진 저주를 푸는 룬이 새겨진 손수건 덕에 저주도 풀립니다.

 

그리고 군인에 되기 위해 무술 테스트를 받으려는

로이드의 모습까지 나옵니다.

여기에 이후 등장할 벨트 공주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까지 소개가 됩니다.

코믹스럽게 잘 표현된 캐릭터들!

전체적으로 코믹 센스가 상당히 좋은 작품입니다.

작가도 그렇고, 작화도 이를 잘 받쳐주는 모양새네요.

앞으로 유사한 형태의 코믹스러운 장면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주 기대가 됩니다.

 

판타지 세계관에 개그 코드를 좋아하신다면,

1화를 꼭 한 번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2021년 1분기 (1월) 국내 방영 신작 애니 소개 및 영상 27편! (애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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