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토 체인소맨 파워 피규어 리뷰 - 진짜 잘 나왔다!

타이토의 체인소맨 파워 피규어를 받았습니다.

경품 피규어라고 믿기 힘든 퀄리티를

또 한 번 타이토가 보여주네요.

이 정도면 갓타이토라고 부를만 합니다.

 

스케일 피규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요즘,

한줄기 빛과 같은 경품 피규어네요.

비싼 돈 주고 스케일 피규어 사느니,

타이토 경품 피규어로 대리만족하는게 낫겠습니다.

 

2만원 대에 이 정도 퀄리티를 내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스케일 피규어 회사들은 벽보고 반성해야할 듯.

(전 당분간 자체 불매를 ㅋㅋ)

 

 

그럼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타이토는 경품 피규어지만 무려 블리스터 포장입니다.

세가는 비닐에 둘둘 말아서 종이 완충재에 넣어 주는데,

타이토는 블리스터.

역시 믿음이 가는 회사입니다.

 

 

꺼내기 전 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

딱 봐도 잘 나왔다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와..보통 경품 피규어는 프린팅 없는 단색 베이스인데,

프린팅까지!

심지어 스케일 피규어도 프린팅 없이 대충 내는 경우가

많은데 말입니다.

 

 

파워 헤드 진짜 잘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나오거나 예약받는 파워 피규어 중에서도

으뜸이라 할만 합니다.

진짜 파워답게 잘 나왔습니다.

 

옷의 주름도 상당히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 조형도 준수하고요.

이게 가까이 찍어서 좀 거칠어 보이지..

1미터만 떨어져도 사실 스케일 피규어와

큰 차이를 느끼지 힘듭니다.

 

 

얄쌍하게 표현된 종아리도 예술입니다.

뭔가 톡 하고 부러질 듯한 가녀린 종아리지만,

실제 캐릭터는 그렇지 않죠 ㅎㅎ

 

미드의 표현도 매우 좋고요.

파워다운 포즈가 자연스럽게 잘 구현되었습니다.

이 피규어는 헤드, 포즈, 퀄리티 3박자를

다 갖춘 제품입니다. 정말로..

 

파워의 얼굴.

봐도 봐도 아주 잘 나왔습니다.

 

전체 모습.

그저 베리 굿이라고..

 

심지어 신발끈 표현까지 신경써서 

해주었다는!

세가의 요르 피규어와 키는 같네요.

크기가 살짝 작은 것이 아쉽긴 하지만,

2만원 대 피규어에서 이게 어딥니까..

 

 

받침대 포개기 신공으로 나란히 전시.

왼쪽부터 무려 스케일 피규어인 간츠 레이카,

제일복권 마리, 세가 요르, 타이토 파워입니다.

 

최근 모으고 있는 마리 레진 피규어 장식장 앞에

나란히 전시한 모습입니다.

 

이번 타이토 파워는 진짜 역대급으로 잘 나온

경품 피규어입니다.

체인소맨 좋아하신다면 품절되기 전에 빨리 구매하시길!

두번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