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레드 스카이 리뷰 - 이제는 흡혈귀다!
안녕하세요?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된 신작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후기 및 리뷰입니다.
이 영화는 7월 23일에 '킹덤 아신전'과 함께 올라왔는데요.
여름 시즌이라 그런지 공포/호러물이 많이 올라오네요.
킹덤 아신전이 좀비물이라면,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흡혈귀물입니다.
어떤 영화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 기본 정보]
- 장르 : 호러, 스릴러, 액션
- 제작/배급 : 넷플릭스
- 개봉일 : 2021년 7월23일
- 러닝타임 : 121분
- 국가 : 독일 / 미국
[블러드 레드 스카이 줄거리]
첫 시작은 비행기가 어떤 공항에 불시착을 하고,
이를 특수 부대에서 포위하는 장면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내리는 한 아이.
이 아이의 기억으로 비행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나오는데요.
이 아이는 주인공 '나디아'의 아들.
나디아는 과거 외딴 곳에서 남편과 함께 불의의
조난을 당하고, 거기에서 남편을 흡혈귀에게
잃고 자신은 물려서 흡혈귀가 되고 맙니다.
이의 치료를 위해 아들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데요.
이 비행기가 공중납치가 되면서 사단이 납니다.
흡혈귀로 변하는 억제재를 스스로 맞으면서
버티지만, 아들의 돌발 행동으로 그만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하지만,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나디아는
화물칸으로 숨어 들어가 개 한마리를 죽이고 피를 빨아
힘을 되찾습니다.
그리고 테러범들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과연 이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할 수 있을 것인지?
[블러드 레드 스카이 감상평]
일단 이 영화는 생각보다 잔인하고 고어한 편입니다.
테러범들이 비행기를 장악할 때 사람을 죽이는
장면부터가 상당히 잔인한데요.
그 이후에는 사람 피를 빠는 흡혈귀가 등장을 하니..
다만 나디아의 분장은 다소 어설픈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오히려 흡혈귀로 변한 사이코 테러범이
훨씬 분장에 공을 들였다고 할까요?
흡혈귀물에 공중납치 장르가 섞여 들어가면서
영화 자체는 제법 몰입감 있게 진행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비위가 좀 약한 편이기에, 좀 잔인해서
불편한 장면은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흥미있게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흡혈귀이고, 아들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다보니, 다른 흡혈귀 물과는 다르게
흡혈귀가 우리 편?입니다.
통제가 안되긴 하지만 아들 때문에 이성을 유지하면서
테러범들고 맞서는데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 결말]
아래 부터는 강력한 스포가 있으므로 원치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짜증나는 캐릭터가 둘이 있는데요.
이 캐릭터들이 결국 사단을 냅니다.
하나난 사이코패스 테러리스트. 진짜 사이코 같은 놈으로,
나디아의 피를 이용해서 본인도 흡혈귀로 변신..
또 하나는 나만 죽을 수 없어를 시전하는
돈독 오른 주식 거래인.
아무튼 이 두 콤비의 폭주로 비행기 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당초 테러범들 손아귀에서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하려는 목적은 세계를 흡혈귀로 부터 구해야햐는
목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진 주인공을 등장하는 것은 나디아의 아들이죠.
생각보다는 재미있게는 봤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추천을 드릴만한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고요.
이런 장르 좋아하신다면 한 번 봐도 좋을 듯 합니다.
IMDB 평점은 6.1점으로 높은 편은 아닙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75%, 관객 지수는 55%로
신선도 지수는 높은 편이네요.
흡혈귀 + 공중 납치가 아무래도 흥미로운 포인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