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4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은
마에다 준의 '신이 된 날'입니다.
클라나드, 엔젤비트, 샤를로트에 이은
마에다 준의 신작으로, 공개 후부터 많은
관심을 끈 작품이었습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총 12화 분량으로
이번 분기에 방영되는 작품인데요.
제작을 P.A Works에서 맡았습니다.
1화 작화를 보면 P.A. Works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된 느낌이 듭니다!
일단 작화가 아주아주 훌륭합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어느 날 자신을 신이라고 칭하는 소녀가 한 소년 앞에
나타납니다.
지구는 30일 후에 종말을 맞이한다고 하죠.
그러면서 30일 동안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겠다고
합니다.
신이 한 소년을 점지?하여 종말 전 30일 동안
같이 보내는 이야기인데요.
그 과정과 결말이 어떻게 될지 상당히
궁금한 작품입니다.
그러면 1화를 같이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장면은 신인 '오딘'의 독백 장면.
매일매일 보석 같은 추억이 있었다는 고백.
아마도 결말 부분의 독백을 먼저 보여주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풍경 작화.
하늘과 나무의 푸르른 색감이 눈부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라이팅도 정말 잘 그려냈고,
명암이나 원근감도 매우 뛰어납니다.
일단 작화는 마녀의 여행과 더불어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등장하는 주인공 '요타'와 신 '오딘'(사토)
신 오딘의 경우 상당히 시끌벅적하고,
요란한 캐릭터로 등장을 합니다.
요타의 성우는 귀멸의 칼날의 카마로 탄지로를
맡은 성우이고, 오딘(사토)는 샤를로트의 토모리 나오,
주문 토끼 코코아, 히로아카 우라라카 등을 맡은
성우입니다.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설명할 때 나오는
장면인데요, 마법 이펙트도 매우 훌륭하고,
어두운 곳에 빛이 들어오는 작화의 표현도 매우
섬세하고 아름답습니다.
이어지는 요타의 소꿉친구인 '이자나미'와의 만남.
이자나미가 상당히 이쁘게 잘 표현되었습니다.
요타의 소꿉친구로, 요타는 이자나미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사토의 이자나미와 이어 주기 작전이 진행됩니다.
1화에서 상당히 인상 깊었던 요타의 고백 장면.
저녁 무렵 태양을 배경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냅니다.
감탄이 나오는 표현입니다. 석양과 푸른 하늘의
절묘한 컬러 매치가 돋보입니다.
고백의 결과, 그리고 사토는 요타의 집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1화의 내용은 주인공 요타와 사토의 만남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종말을 30일 앞두고
만난 두 사람과, 이제 30일 동안 이들을 둘러싸고
벌어질 에피소드를 예고하는 정도겠습니다.
이야기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었지만,
작화를 워낙 수려하게 잘 뽑아내어 이 때문에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참고로, 주요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야토의 어머니, 여동생, 친구, 소꿉친구 이자나미.
그리고 굴지의 IT 대기업인 펜리르의 CEO까지.
아마도, 이 펜리르라는 기업이 종말과 관련한
연결고리가 있는 듯한데요.
12화라는 분량 안에 어떻게 이 등장인물들과
스토리를 잘 녹여내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이야기의 범위가 크게 확장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대 반 걱정 반이기는 합니다.
아무튼, 아름다운 작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기대작 '신이 된 날'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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